앞의 글을 적다가 보니.. 문득 관련된 내용을 예전에 적었던 것이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몇년전에 썻던 글이라 지금 생각과 약간 다른 부분도 있지만, 졸업한지 얼마 안 되서 썻던 글이기에 좀 더 학생 입장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해서 내용은 거의 수정하지 않았습니다.
------------------------------------------------------------------------------------------------------------------
대학교 때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될만한 책들
대학에서 어떠한 능력을 얻으려고 노력해야 할까? 이러한 질문에 '하버드 수재 1600명의 공부법'은 명쾌한 답을 제시해주고 있다. 하버드대의 교육학 교수 주도로 시행된 대학생활과 교육에 대한 프로젝트의 결과물이 이 책이다. 1600명의 학생과 졸업생들을 심층 터뷰하여 얻은 결과물이라서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 많다. 책의 뒷표지에 적혀있는 문구는 이 책의 핵심을 잘 말해준다.
그룹을 짜라 - 도서관에 처박혀 혼자 공부만 한 학생일수록 성적이 부진하다. 고교 시절 공부를 잘 했던 학생일수록 이 증세가 심하다. 교수만 바라보지 말고 동료학생들에게서 배우라.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4-6명으로 구성된 스터디 그룹을 만드는 것
글쓰기에 주력하라 - 하버드대 학생들은 대부분 1년에 100페이지 이상의 리포트를 쓰다. 이들이 4년간 가장 신경쓰는 분야가 바로 글쓰기다. 교수 지도는 물론 동료 학생들의 조언도 구하라. 자신의 의견을 글로 효율적으로 표현할 줄 아는 능력은 대학생활은 물론 직장생활을 할 때도 결정적인 성공요인이다.
시간관리를 철저히 하라 - 학업성적과 과외활동(extracurricular activities) 등 모든 면에서 성공적인 학생과 그렇지 못한 학생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조사한 결과, 가장 큰 차이는 시간 관리능력이다 성취도가 높은 학생일수록 대화할 때 '시간'이라는 단어를 많이 쓴다. 그렇지 못한 학생들은 아예 시간 개념이 없다. 공부 방법보다 효과적인 시간 관리법을 먼적 익혀라.
그룹을 이루고 글쓰기 연습을 하는 것은 대학생활에 특히 중요하다. 대학부터는 단답식이 아니다. 자신의 논지를 펼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그룹으로 공부하는 것은 토론이나 생각의 능력을 키워준다. 특히 글쓰기 능력은 직장생활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 80/20 법칙
-
리처드 코치 | 공병호 옮김
21세기북스 2005.11.17
.
시간관리를 잘 하는 방법에 대한 책은 매우 많다. 그러나 '80/20법칙' 한권을 읽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수많은 자기개발서들은 결국 이 책에서 하는 얘기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핵심에 집중하라!' 이러한 법칙은 사실 자기개발서뿐만 아니라 컨설팅의 기본 전략이기도 하다. 이 책을 읽고 이해를 하면 많은 곳에서 좀 더 효율적인 방법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 유즈 유어 헤드
-
토니 부잔 | 라명화 옮김
상상북스 [평범사] 1998.12.01
.
강의 노트를 어떤 식으로 정리하는 것이 효과적일까? 마인드맵은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도구이다. 특히 핵심내용만 적어도 되고 기존 방법보다 더 시각적이어서 보기가 좋다. 또한 대학은 노트검사를 하지 않으므로 굳이 기존의 깔끔한 노트정리법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 이 책을 읽고 한번쯤 시도해볼만 하다고 생각한다.
- E=mc2
-
데이비드 보더니스 | 김민희 옮김
생각의나무 2005.03.21
.
'E=mc2'을 읽으면 과학에 대해 새롭게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기존에 고등학교 교과서만 본 사람이라면 공식의 이면에 흥미진진한 논쟁과 역사가 숨어있다는 것을 모를 것이다. 그래서 과학이 재미없다고 느낄 수도 있겠다. 그러나 이책은 과학책을 읽는다는 느낌보다는 재밌는 역사소설을 읽는 느낌이다. 공식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이어지면서 관련된 역사적 사실들도 언급된다. 저자가 과학전문기자라서 쉽게 읽히도록 쓰여졌다. 물리에 대한 기본지식이 부족해도 쉽게 읽을 수 있다.
http://blog.naver.com/joohov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