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생각에 시험용 공부와 정말 자신이 알고 싶은 분야를 깊게 공부하는 것에는 공부 방법에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전에 중고생을 위한 글에서 시험용 공부 방법을 적었었는데.. 기본적인 내용은 유사합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자격증을 따야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글입니다. 깊은 공부에 대해서는 향후에 적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은 고시 같이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는 시험이 아니라 투자상담사, 일반운용전문인력.. 이런 식의 몇점 이상만 받으면 합격하는 난이도 높지 않은 시험에 대한 글입니다. 이런 시험의 특징은 등수로 합격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서 만점에 가깝게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직장인의 경우 자격증을 딸 필요는 있는데, 시간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학습방법이 더욱 중요해진다고 생각합니다.
* 자격증 공부 준비
따려고 하는 자격증을 대비한 문제집을 한 권 삽니다. 그리고 일단 모의 테스트를 해봅니다. 물론 공부 안했으니 점수가 좋게 나올리가 없겠지요. 그러나 이런 테스트를 해보면 어느 부분을 중점적으로 공부해야 할 지 알 수 있습니다. 테스트 후에 점수를 과목별로 비교를 해 봅니다. 그리고 시험의 과목별 비중을 확인합니다. 공부의 순서는 아래 그림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시험 며칠 전에는 다 복습해야겠지만, 시간이 어느 정도 남았다면.. 아래의 순서대로 공부를 하면 좋을 것입니다. 특히 보통의 자격증 시험은 과락이 있기때문에 한과목을 버린다.. 이런 계획은 좀 무모할 것입니다. 난이도는 자신의 모의테스트 결과 점수를 참조하면 되겠지요. 시간이 정말 부족한 경우에는 쉽고 비중 높은 과목부터 벼락치기를 하면 될 것이나.. 아무래도 이경우에는 운이 따라 줘야 할 것입니다.

* 자격증 공부 계획 예시
6개월 뒤에 자격증 시험을 쳐야 하는 직장인이라 생각해봅시다. 그리고 그 분야에 대한 지식이 별로 없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 공부 시작 : 문제집 구입, 모의 테스트 쳐보기, 공부 순서 결정
- 위의 순서에 따라 공부 순서 결정
M-6~M-5 : 준비 기간
M-5~ M-3 : 1순위
M-3~ M-2 : 2순위
M-2~M-1 : 3,4 순위
M-1~M-0 : 최종 복습
- 자격증을 따려는 분야에 지식이 거의 없다면 처음부터 문제집 풀기보다는 준비기간을 두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이 기간 동안에 그 분야에 관련된 용어들을 익히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시험 공부를 할때 덜 어렵게 느껴질 것입니다. 그리고 이기간에는 쉽게 쓰여진 책들을 읽는 것도 추천합니다.
예를 들어 투자상담사나 일반운용전문인력 자격증을 따려고 한다면, 한달정도는 PER 등의 용어를 지식인 등에서 찾아보면서 익혀도 됩니다. 문제집에 나오는 설명은 초보자에게 어렵게 느껴질수 있기 때문에 인터넷 등을 검색해서 정리하는 것이 더 쉽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회계도 과목에 포함이 되는데 전혀 모른다.. 이런 경우에는 전자공시등에 올라온 재무제표 등을 읽어보기도 하고, 초보자를 위한 회계.. 이런 류의 책들을 부담없이 읽어봅니다. 이렇게 준비기간에 기본적인 용어와 개념에 익숙해지면 본격적으로 공부할 때 덜 힘듭니다.
* 시간 활용은..
직장 생활을 해보니 공부할 시간을 낸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더군요. 특히 결혼을 하고 아이가 있다면.. 정말 굳은 의지가 아니면 내기 힘들더군요. 이런 경우에는 지하철로 출퇴근 추천합니다. 지하철로 30분정도 거리라면, 왕복 1시간 확보할 수 있겠지요. 적지 않은 시간입니다. 그리고 자격증 문제들은 엄청나게 어렵지는 않기 때문에 지하철에서 공부를 해도 큰 문제 없습니다. 어려운 것은 책에 표시해두고 나중에 조용한 시간에 복습하면 되구요. 토익 같은 영어 시험은 차운전하면서 MP3 들어도 되지만, 대다수 자격증 공부는 들으면서 공부하기는 어려운 것 같아서 운전하면서 공부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 암기에 대해..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경우에는 공식들이나 주요 내용을 암기해야 하는데, 이렇게 암기해라.. 하는 방법은 없는 것같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팁이 있는데..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는 것입니다. 누군가에게 설명을 하다보면 내가 어떤 것을 모르는지 확실해지고.. 또한 암기도 자연스럽게 됩니다.
자격증 준비를 하는 사람끼리 1~2 주에 한번씩 잠깐이라도 스터디 모임을 한다면, 내가 맡은 부분에 대해서는 설명을 하다보면 잘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다른 부분도 다른 사람의 설명을 들은 후에 공부를 하니 훨씬 쉽겠지요. 시험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다면 굳이 모여서 공부를 한다는 개념보다는 각자 나누어서 공부하고 모여서 설명을 하는 방식이 좋은 것 같습니다. 한달에 2번 정도만 모여도 되니 시간 내기도 쉽고요 .
문제 외우는 것은 이전 중고생 학습법에서 쓴 것처럼 틀린 문제 체크하고, 복습할 때 틀린 부분만 보는 방식으로 하면 훨씬 시간을 절약하고.. 잘 모르는 부분만 외울 수 있습니다.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이해가 안 되는 문제가 있다면, 그냥 외워버리면 됩니다.. 이전에도 말했지만, 시험은 얼마나 암기했는가를 테스트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혹시 자격증 준비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참고하시고.. 질문있다면 덧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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