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0억 달러(약40조8760억원)의 재산을 보유한 세계 2위 부자 워렌 버핏(77)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살고 있는 고향 네브라스카주
오마하의 집(사진)이다.
2003년 지역기관에서 70만달러(약6억5000만원)로 평가했던 이 집의 가격은 그동안 부동산 가치 상승으로 조금 더 올랐겠지만 10만달러는 넘지 않을 것이라고 지역민들은 전했다.
버핏은 50년전 구입한 이 집에서 지금도 살고 있다. 일반 중산층 거주지역에 있는 버핏의 집은 다른 집들과 별 차이가 없는 소박한 시골 주택의 분위기를 느끼게 했다. 고급스럽게 수리된 흔적이 보이지도 않았고 오히려 차도 옆에 있어 소음에 그대로 노출돼 있었다.
버핏은 뉴욕에서 2000 Km 이상 떨어진 이 곳 오마하를 거의 벗어나지 않지만 주식시장의 흐름을 정확히 꿰뚫는다 해서 ''오마하의 현인''이라고도 불린다.
그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주총회 때나 얼굴을 내밀 뿐 거의 외부 접촉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버핏이 어릴때 부터 알고있던 많은 고향 사람들은 그가 투자하는 종목의 주식을 따라서 사서 상당수가 거부가 됐다고 지역 주민들은 전했다.
버핏은 지난해 6월 재산의 85%인 374억달러를 5년간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 등 5개 자선단체에 기부하겠다고 약정해 참다운 부의 사회환원이 무엇인가를 일깨워줬다.
오마하=김환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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