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열도를 진동시킨, 미 해결 엽기적인 토막살인 사건 "공소시효"(公訴時效) 만료는 2009년4월24일이다.
이노카시라 공원(井の頭 公園)의 토막살인 사건은 1994년4월24일에 발각된 토막살인 사건이다.
1994년4월24일 오전 11시경에, 동경도 미타카 시(東京都 三鷹市) 경찰서에 "비닐봉지에 들어 있는 사람의 발과 같은 것을 발견했다."라는 신고가 접수되었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 이노카시라 공원(井の頭 公園)의 쓰레기통에서 토막으로 절단된 시신의 일부가 발견되었다.
 1994년4월24일, 경시청 수사원이 시신 일부가 발견된 곳에서 조사하고 있다.
최초의 발견자는 청소원의 여성이었다. 청소원은 이날 10일 10명 정도였다. 쓰레기통의 쓰레기를 모아, 공원 내의 수집소에서 분별 작업하던 중에 그 비닐봉지가 발견되었다. 검은 비닐봉투에 넣어져 있었으며, 또다시 흰 봉지에 싸여 있었다.
특별한 묶는 법으로 단단히 묶여 있던 비닐봉지를 찢어 보니, 그 속에서 인간의 다리가 나타났다. 3일 뒤에, 피해자는 공원에서 100미터 거리에 사는 일급 건축사의 카와무라 씨(川村誠一, 당시 35세, 남성)인 것이 판명되었다. 토막토막된 사체에서 신분을 파악하는 데는 겨우 3일밖에 소요되지 않았으나, 범인, 피해의 동기 등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노카시라 공원(井の頭 公園)의 연못의 여름 풍경, 弁財天 부근에서
4월21일의 오후 11시경에 피해자는 신주꾸 역(新宿驛)에서 지인과 헤어진 것이, 생전의 피해자의 최후의 발자취가 되었다. 헤어진 시간에서 시신 발견까지의 단시간인 점으로 미루어 범인이 복수일 것이란 가능성. 친구관계에서 전혀 범인 상이 떠오르지 않았다. 실종한 시간으로 추정되는 시간대에 사람과 자동차가 부딪치는 듯한 소리가 들렸다는 증언으로 보아 교통사고로 피해자의 시신을 유기할 목적으로 토막 낸 것으로 보기도 했으나, 범인의 동기가 불분명한 점이 많은 사건이 었다.
5월에는 미타카서(三鷹署)가 피해자 남성의 사진이 있는 전단 1만 장을 준비하여, 주위의 키치조오지 역(吉祥寺驛)을 중심으로 배포하여 정보제공을 구했다. 6월 말에는 공원 내의 호수에 사체가 버려졌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 다이버 팀을 투입하여 본격적인 조사가 실시되었다. 시신의 처리방법이 이상할 정도로 세련돼 있는 점에 주목된 사건이었다.
 이노카시라 공원(井の頭 公園)의 봄, 연못 주위에는 벗나무 약 400여 그루가 심어져 있다.
최종적으로 발견된 시신은 전부 27부위. 사법해부를 담당한 오비링 대학(杏林大學)의 법의학자는, 시신이 깨끗이 씻어져 있고, 그리고 신분을 감추기 위해서인지 시신에서 모든 혈액이 한 방울도 없이 빠져 있어 놀랐다. 혈액을 깨끗이 빼려면 일반 가정에서는 어려울 정도이고, 또 대량이 물과 의학적 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이상한 점은, 발견되지 않은 머리와 동체 이 외에, 시신의 모든 부분이 전기톱으로 20센티의 크기로 정리하듯이 잘려져 있었던 점이다.
20센티란 이노카시라 공원(井の頭 公園)의 쓰레기통에 꼭 알맞게 넣을 수 있는 크기였다. 전단 배부로, 사건 전날에 키치조오지 역(吉祥寺驛) 앞에서 피해자로 보이는 남자가 두 사람의 남자로부터 구타당하고 있었던 것과, 비닐봉지를 들고 걷는 두 남자에 대한 목격정보가 들어 왔으나, 범인의 단정에는 실패했다. 피해자가 소속하고 있던 켈트 교단 설, 쾌락 살인설, 그리고 다른 사람으로 착각한 살인설 등의 가능성이 대두돼기도 했으나, 진상은 범인 이외에 누구도 알 수 없는 오리무중이다.
시신를 똑같은 크기로 잘라, 지문을 완전히 처리하고, 혈액을 깨끗이 처리하는 등 완전범죄를 의식하듯 한 범죄, 그리고 이노카시라 공원(井の頭 公園)과 같은 장소에 시신을 대담하게 버리는 신경의 소유자인 범인에 대해 경찰도 전대미문의 일도 받아 들였다. 이 범죄로 범인과 관련된 물적 증거가 거의 없고, 2009년4월 현재, 범인의 단정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미 해결 사건이며, 2009년4월24일에 "공소시효" (公訴時效) 성립을 맞이하고 있다.
동경도 미타카 시(東京都 三鷹市) 이노카시라 공원(井の頭 公園)
 歌川廣重 작 「名所雪月花. 井の頭の池 弁財天の社雪の景」
대담하게 범인이 시신를 버린 공원은 어떤 곳인가 간단히 설명을 하면, 동경도 미타카 시(東京都 三鷹市)와 무사시노 시(武藏野市)에 걸쳐 있는 공원으로, 정식명칭은 "井の頭恩賜公園"(이노카시라 은사공원) 이라 불리는 도립공원이다.
키치조오지 역(吉祥寺驛)에서 걸어서 10분 정도의 거리에 있으며, 1913년 일본에서 처음으로 교외 공원으로 계획 정비된 곳이며, 중앙에 있는 공원 연못을 둘러 싸고있는 대지에는 테니스 코트, 미술관, 동물원 등 약 38만 m2에 이른다. 숫자 만으로 상상하기 어렵겠지만, 공원 주위를 어른의 걸음으로 1시간 이상은 족히 걸리는 넓이이다. 휴일에는 많은 사람이 모여 자리를 펴고 단체로 식사하기도 하고, 연못에서 보트를 타기도 하는 그런 공원이다.
1590년경에, 토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로부터 에도(江戶, 현 동경)로 이전 명령을 받았을 때 토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는 가신 오쿠보 타다유키(大久保藤五郞忠行)에게 에도의 수원확보 조사를 명령했으며, 여기가 에도 수원의 원류가 되었다고 한다. 에도 수도에서 동경 수도까지 400년 동안 이어지는 수도물의 원류라고 하는 곳이다.
 풍부하게 솟아나는 샘물, 이에야스가 매사냥 때에 자주 이곳의 물로 차를 끓였다고 하여 "お茶の水"라고 불린다.
에도 막부 3대 장군 토쿠가와 이에미쯔(江戶幕府 三代將軍 德川家光)에 의해 정비.재건되었으며, 공원의 이름도 그에 의해 명명되었다. 미타카(三鷹)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일대에서는 토쿠가와 역대 장군들이 매사냥을 즐기던 곳으로 유명하다.
역사적으로는, 기원전 약 3,000년 전부터 거주지로 유물이 출토된 곳이며, 연못에서 솟아나는 풍부한 용수는 인간 생활에는 불가결한 장소이다.
"井の頭恩賜公園"(이노카시라 은사공원) http://kr.blog.yahoo.com/wsshimtw/4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