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마틴 루터킹의 자서전을 읽었는데 얼마나 감동적인지..
참 내 자신이 부끄러워 지더군요...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라고 시작하는 연설..
읽을 때마다 감동이 됩니다.
오늘 기념이라서 미국장이 쉰다는데..
글을 올려 봅니다.
마틴 루터킹 목사...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조지아 주의 붉은 언덕에서 노예의 후손들과 노예 주인의 후손들이
형제처럼 손을 맞잡고 나란히 앉게 되는 꿈입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이글거리는 불의와 억압이 존재하는 미시시피 주가 자유와 정의의
오아시스가 되는 꿈입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내 아이들이 피부색을 기준으로 사람을 평가하지 않고 인격을 기준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나라에서 살게 되는 꿈입니다.
지금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지금은 지독한 인종차별주의자들과 주지사가 간섭이니 뮤효니 하는 말을
떠벌리고 있는 애라배마 주에서, 흑인어린이들이 백인어린이들과 형제자매처럼
손을 마주잡을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는 꿈입니다
지금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골짜기마다 돋우어지고 산마다, 작은 산마다 낮아지며 고르지 않은 곳이
평탄케 되며 험한 곳이 평지가 될 것이요, 주님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그것을 함께 보게 될 날이 있을 것이라는 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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