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브래독의 생애>
제임스 브래독은 뉴욕에서 태어났다. 14세 때 학교를 그만두고 인쇄소
노동자로 일하다 17세에 아마추어 복서로 복싱계에 입문한 브래독은
아마추어 시절 통합 100여 차례 시합을 뛰었다. 1926년 체급을 미들급으로
바꿔 프로로 데뷔한 후 다시 라이트 헤비급으로 바꾼 브래독은 1929년
양키스타디움에서 라이트 헤비급챔피언 토미 로런 에게 도전했다 판정패했다.
그 이후 다섯 번의 시합에서 네 번을 내리 지고 말았다. 1933년 에이브
팰드먼과의 시합에서는 급기야 손이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다. 부상을 치료할
돈이 없었던 브래독은 결국 복싱을 포기하고 말았다. 게다가 1930년 미국의
대공황기에 결혼까지 했던 브래독은 그때 이미 세 명의 아이를 둔 아버지였다.
그는 아내와 아이들을 부양하기 위해서는 닥치는 대로 일하는 수밖에
없었다. 부둣가 노동자로도 일했지만 점점 일자리 구하기가 어려워졌다.
더 이상 희망이 없다고 여길 만큼 벼랑 끝에 몰렸을 때 그에게 길이 열렸다.
대타로 시합에 참가하게 된 것이다. 복싱은 그와 그의 가족이 살아남기
위한 최후의 보루였다. 끓어오르는 승부욕 대신 가족의 생계를 위해 절박한
심정으로 링에 올랐던 브래독은 재기에 성공했고 결국 챔피언 도전권을
따내게 된다..
그리고 그가 당시 서른살의 나이로 링에서 상대방을 두명이나 사망시킨
무시무시한 공포의 주먹을 소유한 맥스 베어에게 도전할 챔피언 도전권을
따냈을 때..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브래독은 도전을 강행한다..모든
전문가 도박사들 조차 2라운드를 버티지못할것이며 링에서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들을 할 때.. 남편의 안위를 생각하여 고집을 꺽으려 시합을
반대하던 부인은 교회에서 뉴저지의 마을의 가난한 사람들이 한데 남편을
위해 기도하는 것을 보고 큰 감명을 받는다..
남편은 자신만을 위해 싸우는 것이 아니었던 것이다 이미 그는모든
가난한 노동자 실업자들의 희망이 되어 그들을 대표해 링에서 있었던 것이다..
그리곤 시합전 라커룸을 찾아가 남편을 격려하면서..
"당신은 이미 내 마음속의 챔피언이예요"라고 말한다...........
그리고 살인펀치와의 대결에서 브래독은 세인들의 상상을 모두 뒤엎으며
쓰러질듯 쓰러질듯 불굴의 투혼으로 결국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타이틀
을 획득한다. 그리고 그는 2년 후 저 유명한 갈색 폭격기 조 루이스에게 케이
오 패 당하면서 챔피언을 마감한다.그때 그의 나이 32살 루이스의 나이는
23살이었다 1회 조 루이스를 거의 넉아웃까지 몰아 넣었으며 조금만 더
젊었어도 지지 않았을것 이라고 전해진다..
그는 가족을 위해 불굴의
투혼으로 링에서 절대 물러서지 않았으며 포기라는 것을 몰랐으며 그
가난 속에서도 아이들을 모두 데리고 함께살아 이겨낸다. 그랬기에 당시
경제공황기의 힘들게 살던 모든 가장들에게는 그는꿈이요 희망이요
용기가 되었다..그래서 사람들은 그를 '신데랠라 맨'으로 부르게 된다...
1964년에는 복싱 명예의 전당에 그리고 2001년에는 국제 복싱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남겼다. 제2차 세계대전에 참가했으며, 그 후 대공항기에
자신이 소액을 받고 노역을 했던 부두에서 중장비 회사를 운영했다.
1950년대 당시 가장 큰 현수교인 브룩클린의 유명한 베란자노교 건설을
도왔다. 1974년 6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이 이야기를 비교적 사실적으로 묘사해 만든 영화가 바로'신데랠라 맨'이다
론하워드 감독이 매가폰을 잡고 전설의 제임스 제이 브래독 역은 글래디
에이터의 '러셀 크로우'가 맡았으며 그의 아내 '매 역할은 눈매가 선연한
'르네 젤위거'가 맡아 오스카상 타이틀을 가진 감독 배우들이 함께 만들어
낸다.
실화에는 실화만이 줄 수 있는 감동이 있다...그리고 그것은 복싱 역사상
가장 유명하고 훌륭한 경기로평가 받는 이야기 였기에 구제민,하역
노동자까지 전락했던 경제공황 시대의 한 가장이 불굴의 의지와 가족에의
사랑으로 기적의 신데렐라가 되었던 이야기..
감독 론 하워드
“짐 브래독의 이야기는 끊임없이 우리들의 마음을 감동시킵니다. 왜냐하면
이 이야기는 인간의 인내심과 사랑의 힘이 얼마만큼 위대해질 수 있는 지를
우리에게 보여주었으니까요.
러셀 크로우
'신데렐라 맨이 어떻게 한 가정이 대공황에서 살아 남았는가에 관한 이야기
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말한다. “브래독은 복싱을 그만 둔 후에 가족을 보살
피고 아내를 사랑하며 아이들의 성장과 손자들의 탄생을 지켜보면서
살아가다가 1974년도에 세상을 떠납니다.
저는 사람들에게 이 진정한 미국인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습니다.”
르네 젤위거
“제가 신데렐라 맨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어떤 문제에 부딪히더라도
짐과 매는 항상 사랑이라는 힘으로 그것을 극복해 낸다는 거예요. 그들의
사랑은 가혹한 현실을 극복하게 해주는 토대죠.”
이 브래독의 이야기는 스포츠와 복싱팬이었던 클리프 홀링스워즈에
의해 알려 지게 된다 그는 우연하게 브래독의 조카와 연락이 닿고 그를
통해 브래독의 아들들을 만나게 되고 그사람들과의 여러차례의 대화를
통해 이야기를 만들고 그들의 승인하게 글을 쓰게 된다. 그리고 러셀
크로우는 그 책을 접하고 그것을 론하워드에게 가지고 갔으며 우연히 르네
젤위거도 브래독의 삶을 알고 빠져들게 된터라 그들 셋은 자연스레 의기
투합했으며 크로우는 브레독에 관한 책을 샅샅이 읽었으며 르네 젤위거는
브래독과 그 부인 매 사이의 사랑의편지들을 한통 남김없이 읽고 역을
소화 했다고 한다..
수많은 드라마틱한 영웅들이 만들어지는 헐리우드 환상의 세계에서 그들은
이 아름다운 실화에 매료되었으며 그들은 모두 이 아름다운 이야기에 동참하게
된것에 아주 기뻐하면서 작업했다고 한다...
(실제 그의 사진들)
'어쩌면 우린 작은 절망에 작은 좌절에 주위의 탓 남의 탓만하며 쉽게
무릎꺽으며 살아왔구나'하는 부끄러움을 알게 해주는 영화 절망과 좌절,
전혀 빛이 보이지 않는 칠흙의 어둠속에서도 사랑과 인내의 의지로
불굴의 삶을 보여주어 신데렐라가 되어 부활한 기적의 사나이 제임스
제이 브래독...
용기 있었기에 정녕 아름다웠던 사람..
오늘은 문득 그 사람의 생애 그리고 그 사람을 담은 영화이야기
신데렐라맨 이었습니다.
산수재 가는 길에
혜랑 이었습니다.
그대 어느 곳에 계시든지 총 총 총..
http://blog.naver.com/hyerang58/60045702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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