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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난번 말씀드린 대로 각 개별 지수가 증권사 혹은 각 site마다 다른 이유에 대해
개략적인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좀 긴편에 속하므로 성격 급하신 분들은 마지막 부분 '최대한 간단 요약' 부분만 읽으셔도
무방합니다)
여러분들은 아마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The Little Book That Beats the Market)을 처음 한번 접했을때 조엘교수의 기발한 발상에 무릎을 치고 상당히 쉬워보이는 공식에 반신 반의하셨을 것입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였고 사실 이즈음 저는 ROE와 EBITDA를 기준으로 하는 비슷한 방법론을
만들어 검증하며 구체화 시키는 과정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17년간 17개의 Data가 아닌 4,500회의 Data 조합을 검증한 조엘교수의
마법공식은 저에게 한국시장 적용에 대한 구체적 검증 및 충분한 연구 가치의 개연성으로
다가왔습니다.
상세한 부분에 대해서는 시간이 될때 다시 한번 토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뭏튼 빠른 시간안에 일독한 후 곧 한국사람 특유의 특기인 검증작업과 그 작업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을 정립하기 위해 다시 2번 3번을 정독했을때는 점차 이 책이 결코 쉽거나
쉬운 공식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님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한 5번가량 읽었을때는 정확한 관련 Data 취득의 어려움 때문에 정말 부아가 치밀기도
했습니다) 그때쯤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한 Data 짜깁기가 인내의 한계에 도전하게 만들었으니까요.
(쉽게 하셨다는 분들은 모두잘못된 자료를 가지고 계실 확율 99.5%라고 확신 합니다)
아마 여러분도 비슷한 경험을 했거나 아니면 하고 있는 중일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도 여전히 웹상을 여기 저기 떠돌며 데이터를 짜깁기 하고 있는 분도 많을거라는 생각도 드네요,여기가 미국이 아닌것을 원망하며..)
주제에서 많이 벗어난것 같은데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한 내막 이전에 먼저 각 지수별 의미부터 살펴보고 넘어가야 할듯합니다.
(이부분은 '마법공식 부록' 처럼 필수적인 부분은 아니므로 성격 급하신 분들은 최하단의
'완전 초 간단 요약' 부분 읽으셔도 무방합니다
자, 이제 우선 마법공식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수중에 하나인
자본수익율(ROC)부터 살펴 보겠습니다.
자본 수익율은 EBIT를 투입유형 자본으로 나눈값으로 표현합니다
즉, [자본수익율(ROC)=EBIT/(순운전자본 + 순고정자산)]으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여기서 EBIT는 (earning before interrest and tax)는 말그대로 '세전 영업이익'을 뜻합니다.
(부채수준 및 세율이 기업마다 다르므로 세후 영업이익은 동일하게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음으로 동일한 조건의 영업순이익을 파악하기 위해 세전 Data를 기초로 합니다)
EBIT(세전영업이익)은 '세금'과 '이자',그리고 '감가상각전 영업이익'에서 '유지 보수 자본 비용'을 제한 Data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EBIT(세전 영업이익) = EBITDA(세금,이자,감가상가전 영업이익) - 유지보수 자본 비용]
(순운전자본+순고정자산)에서 순운전 자본은 영업 관련 유동자산에서 유동부채를 차감한 값을
뜻합니다.
다시 detail하게 분석하면
[순운전 자본 = 영업관련 유동자산 - 유동부채]
순고정 자산은 각 기업의 고정자산에서 감가상각 충당금을 차감한 값입니다
[순고정 자산 = 고정자산 - 감가상각 충당금] 으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위의 공식들을 조합해서 재정리해보면
(ROC=EBIT/투입유형)자본으로 나타낼수 있습니다.
[투입유형 자본=순운전 자본+순고정자산]
이것을 다시 상세히 정리하면
ROC(자본수익율)={EBITDA(세금,이자,감가상가전 영업이익) - 유지보수 자본 비용}
/(영업관련 유동자산 - 유동부채) + (고정자산 - 감가상각 충당금)
으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쯤에서 벌써 일반 투자자들은 좌절 mode로 진입하게 됩니다.
설사 위의 Data를 구한다 하더라도 감가상각부분이나 다른 기타 Data등은
계산 기준과 이해에 따라(각 증시의 특성에 따른 개념차도 존재할 수 있는) 엄청난
차이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섣불리 적용하기가 사실상 어렵습니다.
그것뿐만 아니라 나머지 중요한 부분인 이익수익율도 좀더 자세히 살펴보면
만만치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익 수익율은..........
세전영업이익(EBIT)를 기업가치(EV)로 나눈것으로 간단히 요약할 수 있고
이것은 다시
={EBITDA(세금,이자,감가상각전 영업이익) - 유지보수 자본 비용} /주식싯가 총액(우선주 포함) + 순이자부담부채 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 또한 기준 싯점과 개념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날 수 있으므로 섣불리
계산하기가 어렵습니다.
이쯤되면 "쓰리엠스페이스" 아래가 아니더라도 "토할듯" 합니다 (혹은 조엘교수의 요트에 동승해 있지 않더라도...넘어 오려고 합니다)
그래서 조엘교수는 일반적인 "대부분의 사람들은 혼자힘으로 개별 기업 주식에
투자하는 일을 할 수 없다"고 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친절한 조엘교수는 마법공식에 가장 가까운 성과를 재현하기 위해서
'일반적인 선별방법'을 일러 줍니다.
(친절하신 조엘교수님께 이번 스승의 날에 꽃다발이라도 보내야 할듯합니다)
아마 이 '일반적인 선별방법'이 없었다면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
(The Little Book That Beats the Market)은 그저 재밌고 기본적인 교양서
수준의 책으로 전락했을것입니다.
다행히 이제 우리에겐 가장 근접한 방식인 '일반적인 선별방식'으로 Data를 구하는 좋은 방법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카페 회원님들중에는 혼자서 온갖 방법을 동원해서 '일반적인 선별방식'을 시행하려 하셨던 분들도 많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기 실행해보셨던 분들은(아마 대부분)중간에서 좌절하거나 계산된 값을 검증하려 각종 포털사이트나 증권회사 혹은 지식인등과 비교해보면서 맞기는 커녕 제각각 인 Data에 황당함을 느끼셨을 것입니다. (이 부분이 카페를 개설하게된 결정적인 이유입니다)
이제 긴 서설끝에 왜 Data들이 제 각각인지 검증하는 본론으로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최대한 간단 요약 시작-
(이부분도 길다고 느껴지시는 분은 '쓰리엠 스페이스' 만나지 마시고 '완전 초 간단 요약' 부분
참조 하세요)
먼저 '일반적인 선별방법'의 눈이 튀어 나올 지경으로 쳐다봤던 'ROA'(return on assets-총자본 수익율)
에 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ROA (총자본 수익율)은 당기순이익을 총자산으로 나눈 값(유식하게 '비율')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ROA (총자본 수익율) = 당기순이익 / 총자산]
위의 방법은 원론적 방법에 비하면 아직까지는 '누워서 떡 먹기'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이것 또한 만만치 않음을 느끼게 되실겁니다.
좀더 자세히 공식을 분석하면
총자산이익률 = 당기순이익/총자산
= 당기순이익 / 매출액 (매출액순이익률) * 매출액 / 총자산 (자산회전율)
이것 또한 정확하게 계산하자면 매우 복잡해 집니다....OMG..(Oh My God)..
뿐만아니라 각기업의 상장시기도 또한 중요한 역활을 합니다.
즉,기준을 언제로 하느냐에 따라 많은 차이를 보입니다.
(예를 들어 상장한지 1년이 안된 심지어 2005년에 상장해서 결산 기준이 2005년 12월이고 회계상
재무제표가 1년 이하인 기업들 처리의 유무..12월 결산 기업과 1월/8월/10월/11월 결산 기업의
기준 차이를 보정한 동일한 선상에서의 비교, 초기와 말기의 자본증감액 (당기간 중 유상증자, 감자 )
에 따른 주식수의 변화 (자사주 매입 등) 를 일변 계산등등....
이런 연유로 동일한 기준으로 1700여 종목을 비교하기가 매우 난해 해지게
됩니다. http://cafe.naver.com/jusiksijang/3037 참조)
정확한 데이터를 산출하기 위해 상기의 문제외에 한 100여가지 정도의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야했습니다.
(이런 여러 부분들이 전문적으로 증권 관련 업계에 종사한 전문가들에게도 쉽지않은 부분인데
하물며 일반적인 사람들에겐 거의 불가능한 영역에 속하게 됩니다.
쉽다는 말은 그야말로 語不成說 이 되겠죠)
아뭏튼 자본 수익율(ROA)의 정의는 이렇게 내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 이제는 PER (Price Earnings Ratio) 주가수익비율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시간도 많이 흐르고 손도 아프니 간단히 빠르게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주가수익률 PER (Price Earnings Ratio) = 해당 기업의 현재주가 /연간 EPS(주당순이익)
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여기서 EPS (Earning Per Share)는
당기순이익 / 보통주 평균 발행 주식수 입니다.
당기 순이익은 이미 설명했고 보통주 문제는 평균 발행주식수(기말이 아닌 회계 기간 중간
유무상 증자에 따른 주식수 변동과 변동 기간에 따른 년중 가중기간 계산-유무상 증자로
늘어난 기간과 그렇지 않은 순수 총주식수 기간의 가중 기간평균-에...기타 등등 요소 감안)
ex)
예를 들어 한 회사가 2006년 7월 1일까지 240주였던 주식수를 260주로 늘렸다고 하고
당기순이익은 240,000이라고 가정하면
주식이 2006년 7월 1일에 20주 증가하였으므로 가중치를 계산하면
기간 - 2006.1.1 - 2006.6.30 유통주식수 - 240주 가중치 - 181일 적수 - 240 * 181 = 43,440주 기간 - 2006.7.1 - 2006.12.31 유통주식수 - 260주 가중치 - 184일 적수 - 260 * 184 = 47,840주
가중평균유통보통주식수 : (43,440 + 47,840)÷365 ≒ 250주 주당순이익 = 240,000/250 = 960 이렇게 계산 됩니다.
위의 사항에 관해 좀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쓰리엠 스페이스....아, 네,네! 그만하겠습니다)
더 복잡해지는 사연이 있지만 나머지는 알아서 판단 하시고 대충 이쯤 설명 드렸으면
왠만한 허술한 Data로는 마법공식 근처에도 접근 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으실 수 있으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공식이 얼마나 훌륭한지....아무 생각없이 되는대로 막 계산한 잘못된
계산 방식으로-가끔 본인들은 맞다고 착각하고 있는-선정한 종목들도 가끔 깜짝 놀랄만한
수익율을 주는 것을 자주 목격했을 정도 입니다)
특히 중요한 사실은 마법공식을 간단히 계산할 수 있다고 주장하거나(설사 그사람이 증권 관련업에
종사하는 사람조차도..) 근거를 명확히 제시하지 못하는 Site들은 사실 Data를 잘못 알고 있거나
기준이 달라 서로 상이한 결과를 나타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놀랍게도 증권회사 담당부서의 부서장조차 이런 Detail한 사실을 모르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심지어 모증권회사에 제가 직접 전화를 걸어 전문 담당자를 연결하라고 해서 몇번을
재연결한 끝에 상기의 내용을 순차적으로 '간략히' 질문했더니 답변은 커녕
여기 저기 연결해서 간신히 알려주다가(처음엔 자신있게 누구나 알고 있는 원론적인
공식을 귀찮다는 듯이 답변 하다가 점점 Detail한 질문으로 접어들자,알아보고 전화주겠다고
끊고 제게 다시 전화하는 방식을 반복해서 취하다가)종국에는 제가 전화하면 이런 저런 핑계를
들어 피하는 어이없는 일도 경험했습니다.
(Q&A 게시판의 HTS의 PER가 많은 차이를 나타내는 경우-투자의 신님 질문 내용
http://cafe.naver.com/jusiksijang/1135 ) 참조
오직 수수료만을 생각하는 우리나라 증권 회사들은 좀 반성해야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이해를 돕기 위한 간단한 예이며 국내 증권회사 전체를 폄하하는 의견이 아닌
지극히 개인적 사견입니다)
아뭏튼 이쯤해서 길어서 읽지 않으신 분들도 있으리라는 판단하에 또 다시 간단히 요약해보겠습니다.
-완전 초 간단 요약 시작-
1.마법공식의 '비'일반적인 선별방법은 계산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물론 아주 정확하게 계산 한다는 가정하에..태클 금지!)
2.쉬울것 같았던 '일반적인 선별방법' 조차 엄청나게 복잡하다!!
3.이렇게 어려운 마법공식을 교묘히 쉬운것 처럼 표현한 조엘교수가 놀라울 뿐이다!!!
(이번 스승의 날에 보낼 꽃다발은 이미 취소 했습니다..)
4.이미 반쯤 읽다 '쓰리엠 스페이스'를 만났다!!!!
5.그럼 어떡하라는 얘기냐!!!!! 버럭~
6.본 카페에서 리스트 되는 종목들은 가장 근접한 정확성과 마법공식에 충실히 따를 가능성이
가장 높으므로 마음편히 종목 편입하고 하던 일 열심히 할란다!!!!! 그게 장수하는 길이다!!!!!!
Bing go~~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여러분들은 시행 착오와 시간 낭비하시지 마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긴글
힘들게 작성했으며(참고로 저는 독수리 타법)저희 카페 회원분들께서는 힘들게 얻은 자료 공유하여
서로 가족같은 커뮤니티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이번 私見은 이쯤에서 접고 다음번에는 재무제표(financial statements)중
가장 중요한 요소인 대차대조표(balance sheet)와 손익계산서(income statement)
에 대해...........
쓰리엠 스페이스 아래.....
아, 알겠습니다..
충분히 괴롭혔다고 생각하고 당분간 나타나지 않겠습니다.
편안한 하루들 되십시오.
(좀 중요한 내용이라 다른 일도 하며 되는 대로 간략히 정리했는데 좀 어수선 하네요,
시간 날때 퇴고 과정을 거치도록 하겠습니다)
P.S :오해의 소지가 있어 첨언합니다. 타 사이트나 기타 자료들이 모두 틀렸다는 것으로
폄하하는 것이 아니라 기준이 제 각각이여서 일치하지 않고 가끔 틀린 데이터를
모르고 그냥 적용하는 사례가 왕왕있다는 의미로 써본것입니다.
본 카페는 마법공식에 가장 최적화된 Tool 로 활용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개설되었습니다.
기왕 투자의 길로 들어선 이상 대다수가 경험하는 어렵고 힘든 고난의 길이 아닌
웃으며 'Happy Investing Life' 를 추구하고 더불어 어렵지 않게 고수익의 투자
수익을 거두고 그중 일부분을 어쩔 수 없이 드리워지는 자본 주의사회의 음영에서
고생하시는 분들과 서로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커뮤니티가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리며
편안한 하루들 되십시오.
이상, 로고스 였습니다.

원본 - http://cafe.naver.com/jusiksijang/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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