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3년, 성탄절을 4일 남겨둔 채, 엄청난 피해를 입은 미군의 한 폭격기는 독일 영공에서 길을 해
매고 있었다.
스물 한 살의 젊은 조종사가 조종하고 있던 미군의 이 B-17 폭격기의 첫 출전에는 많은 댓가가 따
랐다.
독일군의 공격으로 엔진 한개는 이미 멈춘지 오래였고, 꼬리날개가 절단되었으며 총을 안 맞은
곳이 없었다.
그 비행기의 젊은 승무원들 절반은 이미 죽은 시체였거나, 아니면 고통속에서 몸부림 치는 부상
자들 뿐이였다.
갑자기, 저 하늘 넘어 검은 색의 형상이 보이기 시작했고, 곧 미군 폭격기의 꼬리에 따라붙었다.
그것은 독일군의 메셔슈미트 전투기였고, 심지어 그 전투기에 탑승한 조종사는 독일에서 손꼽히
는 전투기 숙련자 중 한 명이였다.
그 전투기 조종사는 미군 폭격기를 향해 방아쇠를 당기려고 했지만, 미군 폭격기는 이미 대공 기
능을 상실한지 오래였고,
추락하지 않은 것이 기적일 만큼 기체 상태가 엉망인 것이 눈에 훤해 격추시킬 생각을 할 수 없었
다.
독일군 조종사는 그들을 독일군 활주로로 유도하여 그들을 항복시키고 의료 지원을 해 줄려고 했
으나
미군 병사들은 그의 몸짓과 입 모양을 알아 들을 수 없었고, 결국 독일군 조종사는 미군 폭격기를
직접 연합군 영공으로 유도하게 된다.
중간 중간 독일군의 대공포 진지를 지났으나, 독일군은 메셔슈미트 전투기의 독일군 표식을 보
고 사격을 하지 않았다.
그의 유도를 통해 미군 폭격기는 북해를 넘어 400km를 날아 제 448 폭격 부대가 상주하는 영국군
의 활주로에 안전히 착륙하게 된다.
그의 자비가 미군 폭격기의 승무원들을 살렸고, 그들은 수십년이 지나 서로 재회하게 된다.
독일 에이스 조종사, 프란쯔 스티글러와 미국 신참 조종사 찰리 브라운의 반남은 너무나도 소중
했고, 또 기적과도 같았다.
왜 그들을 살려주었냐 라는 기자의 질문에, 프란쯔는 아래와 같이 대답했다.
"사람을 쏘는것이 아닌, 기계를 쏘는것이고, 승리를 기록하는 것이지, 살인의 횟수를 기
록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들은 이 기적과도 같은 사건을
A Higher Call
높은 곳에서의 부름
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또 다른 사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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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 영국과 독일군 전투기 파일럿 이야기도 있어요. 공중전중 영국 파일럿 전투기가 독일군 전투기에 집중 포화로 대파되어서 더이상 회피기동이 아
랴운 상황에서, 죽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독일군 전투기가 더이상 사격을 하지 않고 영국 전투기 옆으로 수평비행 하면서 조종사 얼굴을
보더니 앞으로 나가 선도 비행으로 도버해협 건널때까지 길 안내해 주고 잘가라는 뜻으로 선회 비행후 프랑스 지역으로 귀환 했죠... 그리고 얼
마후 다시 공중전이 재개 되었는데 이번에는
그때 독일 파일럿이, 이번에는 반대로 영국 전투기에 피격되어서 끝났구나... 생각하는 순간 공격
한 영국 전투기가 선회 비행 하더니 영국으로 귀환 했는데... 영국전투기 기체 파일럿 이니셜을 보니 전에 자기가 살렸줬던 파일럿!!!
대전후 그 파일럿들도 다시 만나게 되었답니다 ------------------------------------------------------------------------
훈훈한 이야기라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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