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톨게이트에서 하이패스 잘못 진입해서 급차선 변경하는 차량들 심심치않게 목격하곤 합니다.
이 때문에 사고도 많이 나기도 하고 사고가 날뻔도 하고요
그래서 팁아닌 팁 하나 드리자면
내 차에는 하이패스 단말기가 없는데, 하이패스 차선으로 잘못 진입하고 있다.
근데 옆 차선에 차량이 있어서 차선 변경하기가 힘들다.
이럴때는 그냥 하이패스로 통과하세요
미부착 차량이라고 경고음이 나오긴 하는데 그냥 가시면 됩니다.
요금은 어떻게 하냐고요?
도착지 요금소에서 정산하시면 됩니다.
미부착 차량이 통과하면 카메라로 차량번호를 촬영하게 되고, 도착지 요금소에서
하이패스로 잘못 들어왔다고 하면 직원이 차량번호를 어딘가로 알려주면
이 차량이 어디서 들어왔는지 알게 됩니다.
그럼 그 구간만큼 요금을 징수합니다.
(서울에서 잘못 통과 후 대전에 도착하면 서울-대전 만큼의 통행료를 징수하는거죠)
추가로 돈을 더 낸다거나 벌금 같은건 전혀 없습니다.
그러니 하이패스로 잘못 진입하시면 당황하지 마시고 그냥 통과하세요
다만, 이를 악용하면 불이익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악용하는 일은 없으시길 바랍니다.
(하이패스 1년 기준 10회 이상 위반하면 요금의 10배가 과태료로 날라온다고 합니다)
저도 몰랐는데 유용한 정보 같아서 셀펀 가족분들과 공유하려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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