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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비쉬누 이야기 보충
비슈누 쉬레스타 이야기를 보충하자면,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등 주요 전쟁에 참전하고 35세의 나이로 하사 전역 후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습니다.
당시 강도가 열차를 점령하고 자신의 지갑을 털어갈 때도 그냥 묵묵히 가만히 있었는데
강도단 두목이 18세 소녀를 부모가 보는 앞에서 겁탈하려고 하자 그 때 그 두목을 제압
한 뒤 인간방패 삼아 쿠크리 하나로 무쌍을 찍었습니다.
그 뒤로 받은 보상은 국민 영웅 치고는 좀 부족한 감이 없잖지만...
소녀의 부모가 후한 사례를 주겠다고 했는데도 거절하고 인터뷰에서
"적과 싸운 것은 군인으로서의 의무였고, 열차 강도와 싸운 것은 인간으로서의
의무였습니다."라는 명언을 남겼습니다.
레알 현실판 아저씨
국이 인도 침탈을 본격화하던 18세기에 네팔 인근 산악지역까지 진출하게 됩니다.
최신식 소총과 잘 정비된 군대 조직을 가진 영국군은 파죽지세로 거의 부족 수준의
지역군벌들을 정복하면서 진군하다가 그만 끔찍한 악몽과 마주하게 됩니다.
영국군은 기껏 활과 화살 그리고 요상하게 꺽인 칼을 든..
그 중에 잘해야 화승총으로 무장한 지역민들과 조우하게 되는데...
그들은 절대로 지치지 않는 체력과 팔다리가 잘려나가도 덤비는 용맹성에 도리어 영국군이
무참하게 패배하게 됩니다.
영국군은 다시 군세를 정비해서 엄청난 출혈을 감수하고서 간신히 이 부족을 정복합니다.
이들이 그 유명한 구르카 족입니다.
영국군은 이들 구르카 족의 용맹성과 지치지 않는 체력에 매력을 느꼈고 좋은 대우>를
해주며 용병으로 고용하기 시작합니다.
구르카 족은 고산지대에 사는 부족으로서 산소가 부족한 환경에서 고된 노동을 업으로
삼다보니 체구는 작아도 엄청난 체력을 가지게 되었고 이는 전사로서 아주 훌륭한
조건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적이 쿠르리 칼에 몸이 동강날때까지 덤비는 용맹성은
최고로 무서운 장점이었습니다.
이후 구르카 용병들은 21세기가 된 지금도 영국 용병으로서 고용되고 있으며 심지어
다른 국가들에서도 그들의 군인으로서의 용맹성을 인정해서 여러 나라에 용병으로 가게
됩니다.
그들의 체력과 용맹성에 대한 일화로서 영국 특수부대 SAS와 산악 행군 시합을 했는데
영국이 자랑하는 최정예 특수 부대가 캠프에 도착해서 의기양양하게
"그 꼬맹이 놈들은 아직인가?"라고 뽐내고 있었는데......
구르카 부대들은 이미 전원 도착해서 빨래하고 밥하고 장비 점검하고 있었다고..
또 포클랜드 전쟁 당시 진지를 우위점거하고 있던 아르헨티나 군은 구르카 부대가 밤에
습격할 거라는 소문만 듣고서 전원 진지를 이탈해버려서 영국군이 손쉽게 섬을
점령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도시전설로서 태평양전쟁 당시 파파뉴기니 전선에서 구르카 용병들은 심심하면 일본군이
점령하고 있던 정글로 들어가서 일본군의 목을 따오고 철모째로 일본군의 머리를 쪼개서
들어오고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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