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당시, 우리가 어려웠을 적에
어느 국가에서도 우리 돕기를 주저하고,
비싼 금리를 준다고 하여도 선뜻 나서지 않고 있었을 당시,
독일의 DEUTCH BANK에서 거액의 자금을 지원받아
외화 자금 부족의 어려움을 해소했었다.
당시 그들이 우리를 지원한 사유는
우리가 몰랐거나 간과했던 예상치 못한 답을 듣게 되었다.
첫째
우리나라의 학력 수준이 세계 최고라는 점이다.
웬만하면 대부분 대학을 다녔으니 세계 어느 나라도
그런 경우가 없다는 것이다.
그만큼 지적 수준이 높다는 점이다.
둘째
우리나라는 사계절의 기후를 가지고 있어,
강추위나 무더위에 신체가 단련되어 극한 지역의 추운 곳이나
더운 곳이나 세계의 어느 곳에 가더라도 견디어 낼 수 있는
적응력이 뛰어나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육체적 정신적
힘이 강하다는 점이다.
셋째
전 남성이 국방 의무를 마치었기 때문에
군사무기를 다루어 본 경험이 있어 최소 총 쏘는 것 정도는
아무 것도 아니며 이 또한 우리의 장점이라는 것이다.
넷째
세계 최대의 공장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즉 조선, 반도체, 자동차, 정유, 제철 등 막대한 자금이 소요되는
시설 들을 이미 갖추었다는 점이다.
다섯째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느 브랜드던지
초일류를 사랑하고 지향하기에 이러한 경향은 나아 가서,
결국은 일류 국가로 성장할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이런
다섯 가지의 강점을 가진 국가는 지금은 어려워도
자기네 귀 한 돈을 떼어먹을 수는 없다는 확신이 있어
자금을 지원하였다는 대답이었다.
S &P, MOODYS 같은 신용평가사들의 수치에 의한
평가가 아닌 무형자산의 평가 방법은 우리가 가지고 있으면서도
미처 발견치 못한 강점과 장점이 있다는 사실은
새삼 소중함과 자부심을 느끼게 하였고,
이를 꿰뚫어 보는 그 들의 혜안에
놀라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