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안녕하세요^^
이번에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을 보고 가치투자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사회생활 시작한지 이제 3년 좀 넘은 직장인 입니다.
작은 중소기업 다니고 있고, 모아둔 돈은 2천남짓에,
현재 아끼고 아껴가면서 한달에 100은 적금 100은 셀프펀드에 넣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사실 제가 주식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어머니께서 주식하시느라 (단타 등등..)
저 학창시절때 집안의 돈을 많이 날리셨고, 주식하는 어머니도 싫었고, 주식 = 도박이라는 편견이 깊숙히 자리잡혀 있습니다. ㅠㅠ
하지만 아껴가면서 100만원~ 200만원씩 적금을 하던것이, 금리 겨우 1.7~2.5%대에
악착같이 모아둔 이자의 세금까지 떼가는 거 보고 이대론 돈도 못모으겠고 너무 힘들겠다 싶었습니다.
앞으로 스스로 돈모아서 결혼도 해야하고, 남자라 집도 장만해야하고...
집에서 도움받을 형편도 안되어,
한가지 장점이라면 빚 없다는거 하나로, 다시 제태크에 관심을 가지다가 셀프펀드에
입문하였습니다.
주저리주저리가 길었네요 ㅠ
한달 여유자금 (최대한 아끼고 아끼면) 200만원이 있습니다.
어제 100만원으로 1회차 마법공식 상위 주식 3개를 사 두었는데요.
지금 100만원 넣고 있는 적금을 유지를 할지 아니면
매달 200만원씩 셀프펀드에 투자를 할지 고민이 됩니다.
아니면 100은 KODEX200이나 TIGER200 과 같은 ETF 주식을 사모으고
100만원은 셀프펀드.. 어떨까요?
2천만원 모아둔 것은 건드리지 않는편이 좋겠지요?
선배님들의 좋은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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