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영화에 실패한 감독이 있습니다.
두번째 영화를 준비하면서 배우 한 명을 캐스팅하고 싶었지만 도저히 자신이 없었습니다.
첫 영화에 실패한 자신에 비해 그 배우는 너무나 잘 나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몇 번이나 고민 끝에 체념하듯 떨리는 마음으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아, 네! 시나리오 보냈던 감독입니다. 혹시, 읽어 보셨.... 나요?"
"출연하겠습니다." "네?"
"난 이미 5년 전에 당신 영화에 출연하기로 결정했어요."
5년 전, 무명이었던 이 배우는 오디션을 하나 보게 되는데, 오디션 관계자들은 그를 맘에 들어 하지 않았고 배우는 힘 없이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무거운 발걸음으로 집에 돌아온 그는 자신의 핸드폰에 어떤 메시지가 녹음된 것을 발견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디션 봤던 영화의 조감독입니다.
좋은 연기 정말 감명 깊게 봤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맞는 배역이 없어서 같이 작업을 못할 것 같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언젠가는 꼭 좋은 기회에 다시 뵙고 싶습니다. "
배우는 이렇게 정성들여 신경 써 주는 조감독에게 충격을 받았고,
언젠가 이 사람이 감독이 된다면, 나는 반드시 그의 영화에 출연할 것이다.
라고 결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살인의 추억 감독 봉준호님과 배우 송강호님의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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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꿈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었더니, 눈에 띄는 문구가 들어와 적어봅니다.
사색을 하게 만드는 문구입니다.
[가슴이 뛰는 꿈은 없어요.
작은 꿈을 만나 내 가슴이 뛸 때까지 노력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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