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공식 투자가 이제 겨우 1년 되가는 초보입니다.
1년이 되어가서 이제 매도를 하려고 보니 궁금한점이 들어서 이렇게 글 쓰게 되었습니다.
마법공식의 취지라는것이
성적(roa)이 좋은 기업중에 평가(per)가 낮은놈을 순위를 매겨서 언제 제대로 평가받아서 가격이 상승할지 모르니 균등분할매수전략을 취해서 매수 매도를 한다는것이라고
저는 이해합니다.
그렇다면 1년을 예로 들어서 마법공식의 방법으로 매수한 36종목중에 상승폭과 제대로된 평가를 받는 시기가 달라서 그렇지 결국은 이 36종목은 장기적인 관점으로 접근한다면 언젠가는 다 상승할 놈들이라고 봐도 되지 않을런지요.
음 그렇다면 투자13개월째에 1년전에 산 넘들을 기계적으로 매도한다기 보다는 오른넘들은 매도하고 내린넘들은 이 넘들 언젠가는 제대로 평가받아 오를텐데라는 관점으로 걍 오를때까지 가지고 가도 되지않을까요?
물론, 이렇게 되면 그럼 몇프로상승이면 팔거냐? 그동안 돈이 묶여있는 이자율은 고려하냐? 등등 몇몇가지 고려할점이 새로 생기기는 합니다만 일단 그 부분에 대한 고려는 잠시 뒤로 미뤄두고 생각해본것입니다
제가 키포인트로 삼는 의문점은 13개월차에 하락한 넘들을 기계적으로 매도하는 것에 비해 이넘들도 언젠가는 제대로된 평가를 받을테니 걍 들고 가는 방법은 어떻게 생각들 하시는지? 혹시 해보신분들은 있으신지 궁금해서 이렇게 글 올리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그린블라트는 아마 원저에서 기계적매도를 얘기했던것 같습니다. 좀 가물가물하네요 ㅡㅡ;)
아무쪼록 우문에 현답들을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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