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평>
마법의 성으로 유명한 더 클래식의 김광진은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미국에서 MBA를 하였으며 우리나라에 CFA(국제공인재무분석사)가 드물던 시절에
CFA로서 일찍 기관투자가(애널리스트)가 됩니다.
처음부터 개인투자가였던 경우와 기관에서 일을하다 개인투자가로 전업한 경우를 비교해보면
보는 시각이 많이 차이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개인투자가로서 기관투자가를 잘 알고 따라하기 쉬운 투자전략을 가르쳐 주는 것 같아 반가운 책입니다. 10년전에 이책이 있었더라면 아쉽습니다.
<책에서>
동부자산운용은 다른 운용사와는 조금 다른 투자철학을 갖고 있었습니다. 당시 최고투자책임자였던 구기문 상무님이 JP모건과 Wellington 등의 해외 운용사를 밴치마크해서 만든 것입니다. 그 투자철학은 펀드의 업종비중을 시장의 업종비중과 유사하게 가져가면서 그 중에서 업종 지수를 이길 수 있는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었죠. 여러 명의 애널리스트가 공동으로 펀드 운용에 관여해 자기가 맡은 산업 비중을 펀드에 유지하면서 가장 저평가되어 있는 종목으로 교체해 나갑니다. 상대가치투자는 많은 산업을 포트폴리오에 편입하면서 그 산업내에서 상대적으로 가치가 뛰어난 종목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시장을 꾸준히 이겨나가는 것입니다.
음악과 투자가 서로 닮았듯이 투자는 우리 생활의 어느 것과도 크게 다리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익숙하지 않을 뿐이죠. 누구나 자신만의 색깔로 투자할 수 있습니다. 누구도 정답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기관투자가에게도 개인투자자에게도 주식시장의 상황은 동일합니다. 어떤 변화에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여유롭게 자신만의 투자를 해낼 수 있다면 절반은 성공했다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이죠.
기관투자가들의 한계와 약점
1. 기관투자가는 단기 성과의 압박에 시달린다. 매분기 연기금이 평가하고 1년정도 뛰어난 성과를 내야만 수탁고를 늘리기 유리하다. 반면 성과가 좋아 자금이 몰리면 비싼 주식을 사야하므로 수익률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2. 운용사는 단기적 성장주에 관심을 기울이는 경향이 있다.
3. 기관투자가는 투자 비중을 과감히 조절하기 힘들다. 시장이 급락하더라도 과감히 종목을 매도해 현금 비중을 늘리기가 어렵다.
4. 규제가 많다. 한 종목의 비중이 포트폴리오의 10%를 넘지 못한다. 재무적으로 어려운 기업에 투자를 제한한다.
지난 26년간의 경험으로 보면, 우리나라는 주가가 크게 오르고 내려간 구간이 평균 26개월, 17개월입니다. 즉 한번의 사이클이 대략 43개월로 3년 반정도가 걸린다는 것입니다. 이 기간은 작은 규모의 경기사이클과도 유사합니다. 상승폭은 저점대비 209%였고, 하락폭은 고점대비 48%였습니다. 아무리 좋지 않은 타이밍에 투자를 시작했다 하더라도 잘 분산된 포트폴리오를 유지했다는 가정하에 3년 정도 지속했다면 경기의 한 사이클이 마무리되면서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둘 확률은 커집니다.
지난 26년간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추세를 보면 주식을 매입했을 때 상승 추세에 있을 확률은 60%이고, 하락추세에 있을 확률은 40%이다. 고점대비 40%이상 하락했다면 바로 이 시점에서 냉정하게 매수 시점을 고민해야 한다.
좋은 투자철학의 요소
1. 간단simple해야 합니다.
간단하고 적용하기 쉬워야 합니다.
회사의 이익이 급증해 성장성 대비 저평가 된 회사나,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
2. 인식가능idinedifiable해야 합니다.
투자의 기준이 어떤 것인지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어야 합니다.
3. 반복가능repeatable해야 합니다.
4. 재편rebalancing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지키는 투자, 주식시장의 기회를 잡다.
1. 나눌수록 더해지는, 분산투자의 기회
2. 언젠가 인정받는, 중소형주의 기회
3. 대세의 매력, 성장주의 기회
4. 포기해야 얻는, 손절매의 기회
5. 두고두고 빛을 낼, 가치주의 기회
6. 상승을 위한 준비, 물타기의 기회
7. 시장에지지 않는, 상대가치투자의 기회
8. 자기 맞춤형, 스타일 투자의 기회
9. 시장이 급락할 때 생각할 일
잡지에 인터뷰가 실렸었네요, 책내용과 대동소이합니다.
http://lady.khan.co.kr/khlady.html?mode=view&code=10&artid=201305021706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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