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적인 수입이 생겨서 투자금액을 늘리고 싶습니다.
>2그룹 매수할 때부터 늘려도 되는건지...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두가지 관점에서 진행하시면 되겠습니다.
1.추가 투입금액의 금액 비율 관점
2.투자 그룹 차수 진행 관점 (편의상 12차에 걸친 분할 매수의 경우 각 투자 횟수를 1차,2차.....12차로 표현하겠습니다)
우선 나의 1년간 총 투입금 대비 추가 투입금의 비율을 계산해본다.
- Case A : 추가 투입금의 비율이 년간 총투자 금액의 50% 이상일 경우
(쉽게 말해 갑자기 생긴 돈의 금액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마법공식 투자금의 절반 이상일때)
1.증권사에 연락하여 2차 계좌를 개설한다.(하나의 증권사에서 계좌1,계좌2,계좌3등 복수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2.복수 계좌2 에 새로운 추가 투입금을 12등분하여 펀드 2호를 진행합니다.
복수 계좌는 수익율이나 보유등이 각각 따로 분리 되어 독립적으로 계산 되어 관리하기가 수월합니다
(현재 저는 이런식으로 지인과 친인척들의 계좌를 통합 관리해주고 있습니다. 계좌 이름은 각각 '맛이 간놈','잔소리쟁이'
'고집불통'등등 이런식으로 주인들의 성향에 따라 분류해 두고 있습니다)
- Case B : 추가 투입금의 비율이 년간 총투자 금액이 50% 미만일 경우
(갑자기 생긴 돈의 금액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마법공식 투자금의 절반 이하일때)
Case B의 경우는 다시 년간 투자 횟수에 따라 두가지의 경우로 나누어 진행 해야 합니다
Case B-1. 년간 투자 횟수가 6차 이하일때(현재 진행중인 마법공식의 투자 차수가 6차 이하일때를 뜻합니다)
추가 투입금을 나머지 남아있는 차수로 균등 분할 하여 다음 차수 부터는 추가 잉여금을 각 차수별로
추가로 투입하여 남아있는 나머지 기간의 투입금액 비율을 맞추어 나갑니다.
--> 1차~6차 까지 각 25만원씩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가 예기치 않은 100만원의 추가 잉여 투자금이 생겼을 경우
7차 부터는 16만원씩을 각 차수에 추가로 더하여 1개년 투자를 마무리 합니다.
1년이 지난후에는 다시 새로운 비율에 따라 투자를 다시 진행합니다.
(매수 그룹별 재 투자 금액 정산 방법은 http://cafe.naver.com/jusiksijang/2866 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Case B-2. 년간 투자 횟수가 7차 이상일때 (기 진행중인 마법공식의 투자 차수가 7차 이상일때를 뜻합니다)
나머지 투자기간이 5차 시기 밖에 남지 않았으므로 5개 그룹에 총 투자 금액의 50%를 과다 투입하면 전체
균등 분할 매수의 비율이 심각하게 왜곡되기 때문에 잉여 투자금은 잘 보전 하고 있다가 1개년 계획이 끝나고
새로운 1개년 1차 정산 투입시 비율을 계산하여 다시 시작 합니다.
------------> 특히 주의 할점은 반드시 잉여 투입금은 은행에 보관해야 하며 "잠깐이니까 괜찮겠지" 하고 다른 종목에
투입하여 놓거나 단 기간 다른 용도로 사용하게 되면 반드시 마법공식을 장기간에 걸쳐 진행 할 수 없는
요소가 발생하게 됩니다.
심지어 다른 종목에 투자했다가 예상치 못한 이익이나 손실 발생시 마법공식 계좌 자체를 그쪽으로
모두 전환하는 커다란 오류를 범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지게 되고 궁극엔 전체적인 흐름과 리듬이
깨져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 마법공식을 더 이상 진행 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는 경우가 '아주' '굉장히'
'엄청나게' 많습니다.명심하시기 바랍니다.일반적 개인 투자자가 살아남는 유일한 길은
'장기에 걸친 일관된 투자 방식에의 투철한 고수'입니다.
(주식 투자 기간이 길고 굴곡을 경험하신 투자자 일수록 제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솔직히 가치 투자...........
별것 없습니다...
워렌 버핏이든 누구든 말입니다.
'초기 조건에의 민감한 의존성' 때문에 초기에는 종목 선정이 매우 중요하지만
심사 숙고하면서 합리적인 절차에 의한 적절한 종목 선택이 끝나면..........
단지 엄청난 '인내력'과 '집요함'과 '자신에 대한 엄청난 확신' 만이 필요할 뿐입니다.
어줍잖은 주식공부도 그때 그때 바뀌지만 결국 되풀이 하고 있는 시황이나 경제 상황도 모두
무의미 할 뿐입니다.
우선 가장 필요한것은 인내력입니다.
존네프,워렌 버핏,제시 리버모어,피터린치식 투자 공식.............
모두 필요없습니다..........
단지 자신을 극기할 수 있는 '엄청난' 정신력과 고난과 역경을 감내할 수 있는 '더 엄청난' 인내력이야 말로
대다수 97% 이상의 투자자가 실패하는 격동의 주식시장에서 살아남고 성공할 수 있는 유일한 Key Point인
것입니다.
(몇년만 지나면 - 뭐 대부분 이때까지 남아있는 분들 거의 없겠지만- 왜, 제가 '엄청난' '더 엄청난'이라는 표현을
썼는지 이해하게 되실겁니다)
"장기에 걸친 일관된 투자 방식에의 투철한 고수" 이것이야 말로 여러분들의 축적된 부의 세계로 안내할 보물지도인 것입니다.
여러분은 자의든 타의든 우연찮게 보물섬으로 가는 보물지도를 발견하게 되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단지 그 보물이 엄청나게 먼거리에 떨어져 있는 섬에 있을 뿐이지 반드시 존재 합니다.
풍랑과 폭우를 해치고 보물섬으로 항해해 나가는 도중 대다수의 항해자들이 변덕스러운 날씨와 환경 그리고 결정적으로
자신의 불안정한 확신 때문에 중간에 포기하고 돌아가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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