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자에 대해 알아보다 블로그 통해 우연히 이곳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 방문한 그날, about 셀프펀드 페이지부터 QnA의 공지로 올라와 있는 글까지 쉬지 않고 읽고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돌다리도 두드려보는 심정으로 아직까지 공부(?) 하고 있습니다.
이후에 조엘교수님의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을 구입해 직접 읽어보게 되었고, 조만간 이 셀프펀드 투자를 시작하게 될 거 같은데, 그래도 드는 의문점들이 있어 여쭤보고자 질문 올립니다.
1. 로고스님이 쓰신 원론적방법(자본수익률+이익수익률)과 일반적 방법(ROA+PER?이었나요?)에 대한 고찰을 보면.. 이 사이트에서 두가지 다를 설명하고 있는것 같이 결론이 맺어지던데.. 현재의 마법공식은 어떤 점을 따르고 있는지요?
유료회원이 되면 제가 둘 중 하나를 골라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건가요?
2. 펀드를 매월 따라가는 방법에 대한 설명은 많던데, 현금화하는 선택지에 대해서는 설명이 많지 않아 궁금합니다.
지금부터 장기간 투자해 나가다가 현금화해야할 때가 오면, 펀드 중 일부를 현금화하고 나머지는 지속해 나갈 수 있는건지, 아니면 모두 현금화해내고 다시 시작해야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현금화하는 방법에 대한 선택지들도 어떤게 있는지 궁금하고요.
또한 어느 시점에서 현금화해야하는지 판단하는 것은.. 전적으로 개인에게 있는 것이지요?
그건 어떤 기준에서 판단해야하는 걸까요?
3. 책에서는 2~3개월마다 구매하도록 설명되어 있었는데, 셀프펀드에서는 한달마다인 이유가 있는지요? (그래서 한달 정도 건너뛰는데는 무리가 없을 것 같은데, 선배님들이 빼먹었다 하는 분들에게 좀더 마음을 독하게 먹고 최대한 빼먹지 말라고 조언하는 이유가 있는지요?)
4. 투자에서 실패란 교훈을 얻는 과정이기 때문에 실패도 소중한 기회이며 실력있는 투자자가 되는 관점에 있어서는.. 셀프펀드를 따라가다보면, 제가 시장보는 눈을 키우는 관점에 있어서는 성장가능성이 없는 것이 아닌지.. 고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ㅎㅎ
5. 그리고요즘 대주주 기준을 3억 어쩌구저쩌구 하는데... 분산 소액 투자인 셀프펀드는 그것에는 오히려 더 유리한 부분일거 같은데 제 판단이 맞나요? ㅎㅎ
6. 자꾸 길어져서 죄송합니다. 혹시 마법 공식 투자도 수명이 다하는 시기가 올까요...?
7. 진짜 마지막입니다. 가끔 선배님들 비단 1만원이라도 투자금액을 연단위로 증가시키는게 좋다하시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기본세팅은 정한 금액 그대로 가는 것 아닌가요?
앞서 다른분들이 질문하신적이 많은 중복되는 질문이더라도 널리 양해하시어..
짧은 한마디라도 답변을 남겨주신다면, 경제 문맹인에게 좋은 힌트들이 될듯 합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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