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 모국이었던 영국을 추월한 인도 경제는 몇 년 안에 일본과 독일을 따돌리고 세계 GDP 3위로 뛰어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 경제 성장이 주춤해지면서, 젊은 인구가 꾸준히 늘어나는 인도에 주목하는 사람들이 늘었습니다.
하지만 인도 출신인 아쇼카 모디 교수의 생각은 다릅니다. 인도 정부과 기업은 늘어나는 젊은 인구를 위한 좋은 일자리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는 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무리한 중공업 위주 산업 전략과 부실한 기초교육이 초래한 결과죠.
무슬림을 비롯한 소수 종교에 대한 탄압과 불투명한 정치자금 지원에 따른 부패 역시 인도의 미래를 어둡게 만들고 있다고 모디 교수는 지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