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 by Logos  
[Column] The Lady or The Tiger?
작성자 : 로고스 (Logos) / 2008.06.13 오후 7:37:48 / 조회 : 8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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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2개
송곳니
sky77
그냥 그자리선 혀 깨물고 자해한다~ㅋ [08/06/13 오후 7:49:29] 
Garfield
가필드
으악~~ 흥미진진하게 읽었는데 답이 없다니~로고스님 연락처좀 알켜주세요~ㅋ [08/06/13 오후 7:50:48] 
짝잃은여우
kim
아마 호랑이가 나왔을꺼에요~ 여자의 질투란^^ [08/06/13 오후 7:53:57] 
낭만고냥
cat
저도 여자라서 말씀드리는데 아마 저 양반 호랑이 밥이 되셨을 꼬예욤~~ ^^*잘생긴 청년이라는데 아깝다..^^;; [08/06/13 오후 7:55:21] 
다모아
damoa
호랑이가 튀어나와서..... 어~ 흥
모든 인간은 남이 잘되는 꼴을 못보는 거겠죠.
아무리 사랑했던 사이라지만 자기가 아닌 다른 사람의 남자가 되는것을 어떻게 평생을 보고 살겠습니까.
차라리 호랑이에게..................................
[08/06/13 오후 7:59:27] 
에바
eva
음....쉬운 줄 알았는데 곰곰 생각해보니 넘 어렵다..^^;;주말에 심사숙고 후 말씀드리겠슴다. [08/06/13 오후 7:59:54] 
프랑케슈타인
pr
남자는 여자의 시선이 거짓인지 알고 반대쪽 문을 열어 그 여자와 아주 행복하게 산다..ㅋ [08/06/13 오후 8:23:40] 
austerlitz
ace
정말 어렵습니다. 그리고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됬네요~ 이렇게 즐거움을 선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08/06/13 오후 8:26:53] 
브라더후드
bravo
엠임하이님 글이야 말로 정말 재밌네요^^ [08/06/13 오후 8:28:04] 
칭기스칸
goodability
그 세미나에 꼭 저좀 데려가주세요~ 결론은 공주는 왕을 죽이고 그 남자와 행복하게 산다 ㅋ [08/06/13 오후 8:31:49] 
maria
마리아
저도 고민좀 해봐야 겠어요~^^ [08/06/13 오후 8:33:04] 
부산
devsign
아가씨..가 아닐까요. 공주가 지혜롭다는 전제가 있었고 청년도 공주를 사랑하는것을 부인했다면 재판을 거부할 수 있었을듯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신이 사랑한 사람이 눈앞에서 잔인하게 죽임을 당하는 모습을 볼 용기를 가진 성격을 지녔다고 보이지 않습니다.. 짧은 글이고 인물의 성격이 확실히 드러나는 부분은 많지 않지만 제가 공주라면 '사랑할 수 있는' 두번째 기회를 놓치고 싶진 않을듯 합니다. 아닐까요? [08/06/13 오후 9:24:57] 
제비꽃
orchid
호랑이일거에요..공주도 같이 그곳으로 뛰어들죠~^^ [08/06/13 오후 9:46:53] 
중립의묘
center
최씨님 섬세한 관찰이네요.맞는 것 같습니다. [08/06/13 오후 10:02:17] 
me2
day
짧은 글이라 더욱 상상의 나래를 펴게하네요.입술을 깨무는 공주,미래를 알 수 없어 당당한척 하지만 청년의 마음속으로 몇 번이고 바뀌는 믿음들.....하루에도 수십번씩 마음이 바뀌고 혼란스러워 하는 점에서 투자를 하고 있는 사람의 마음과 절묘히 맞아 떨어지는군요. [08/06/13 오후 10:34:01] 
카이바
poby1234
궁금하면 못견디는 성격이지만, 주말동안 결말이 궁금해서 고민하는 것을 더 못견길 것 같네요.
전 결말을 대중적인 인간의 심리상 공주가 가리킨 문 뒤에서 나온건 호랑이라고 단정짓고 편안하게 잘랍니다.
Simply the best! <-- 간단한게 최고다 (맞나요?)
마법공식 같군요.... 모두 즐거운 주말 되시길...
[08/06/13 오후 11:37:28] 
산모퉁이
safari
ㅋㅋㅋ 로고스님 잘 읽었습니다. 막판에 머리에 쥐나요~ㅋ [08/06/13 오후 11:44:21] 
루루
rooroo
제가 공주라면 여자있는곳을 가르켜 줄거에요...저 남자도 공주를 잊지 못할꺼에요.. [08/06/13 오후 11:45:48] 
아홉살인생
cobra
공주는 호랑이쪽을 가르켜 주고 결국 남자는 공주를 믿고 문을 열게 된순간 호랑이가 뛰쳐나와 와락 남자를 덥쳤다.....그리고 사랑을 나눴다...;; [08/06/13 오후 11:48:31] 
아도
아도
음. 지금생각으로는,제가 여자이므로 최대한 저 공주의 입장에서 여러가지 생각했을경우, 공주가 만약 호랑이를 가르켰다면 그건 자신이 받게될 고통을 생각한 경우 일듯합니다. 왜냐면 여인과 결혼한다는 사실 자체로도 괴롭지만, 그 후에 그 여인에게 상처줄 일을 하게된다면 그것또한 죄책감이 들테니까요.(네버앤딩 악순환) 하지만 공주가 미래에 받을 고통때문에 현재 무지 사랑하는사람을 죽게하는걸 선택한다는건 대단한 각오일 겁니다. 조금 현실성이 없어보이기도 하죠. 왜냐면 사랑이란게 늘 현재 진행형이 젤 중요하기때문이지요.연애에있어서 말이죠. 만약 여인을 선택했다면 나르시스트가 아닐까요. 자신이 그 청년을 살린것이다. 이건 사랑하니까 가능한거다.그 여인과 사랑에 빠진다면 나와의 사랑은 그정도 밖에 안된다. 모든걸 그 청년이 선택하는데로 나둔다. 공주가 향한 사랑은 그대로일지언정 청년의 사랑이 자신이 생각한 것과 같거나 아님 다르거나. 이렇게 자신의 욕망과는 별개로 청년을 '위한'다는 '생각'으로 자신의 대단함을 약으로 삼았을때 여인을 택했을 것 같습니다. 즉 조금 더 리얼한건, 아무리 질투가 나더라도 현재 사랑하는사람을 미래에 그 여인과 결혼하더라도 자신을 계속 사랑해 줄 것이라고 더 믿는 공주라면 절대로 여인을 택할 것입니다. 뭐가 어찌됬든 살리고 봐야하죠. 불륜을 하든, 여인을 죽여서 그 남자를 차지하든.둘이 결혼한게 더 맞아보여 그청년의 행복을 빌든, 둘이 도망가든..앞서 일어날 일은 아무도 모르니 일어나지 않은 일을 갖고 걱정 먼저해서 청년을 죽이진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만약 죽였다면 공주님...아주 독합니다.ㅋ 살려둔다면 그 후에 어떻게 일이 진행될지는 해피앤딩(세명모두에게.)이든 아니든 그건 아무도 모르니까요. 제가 공주라면 살립니다. The lady죠. 호랑이라면 거기서 게임 오버. 엔딩. 짠짠 이니까요. 깨끗하게 지운다는거 그거 도달한 사람 아니면 컴퓨터 아니면 독일병장 이겠죠.ㅋ제가보기엔 공주님 이 세개중에 포함 안되는 것 같습니다.(질투하는걸 보니ㅋ)음 너무 길어서 아무도 안읽을것 같지만. 그냥 생각난대로 썼습니다. 나중에 다시보고 다른생각 쓸지도 모르겠군요^^;그러니 사람.. 요망스러운 것 입니다. 호호. 모두 즐거운 주말되시길 바랍니다. 로고스님은 역시 다르군요. 다각도로 보시는 분 같습니다. 하나를 알면 100을 눈치채는. 늘 생각케 만드는 글 감사합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zzz [08/06/14 오전 12:48:42] 
아도
아도
짧게 한줄인데;;ㄷㄷㄷ 죄송합니다;ㅁ; [08/06/14 오전 1:08:31] 
별하나에
hl1gug
미녀가 있을 것입니다.
이유 1 : 청년은 공주를 사랑하는 것을 죽음 문턱 까지 가는 것으로 증명하였다.
공주는 청년이 죽음에 당당히 맞선다는 것으로 청년이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을 알았고,

이유 2 : 청년이 미녀와 만나서 미녀를 사랑할 지 공주를 사랑할지 아직은 모른다.
청년이 미녀와 결혼하더래도 바람필 기회가 있다는 거다.
청년이 어떻게 행동할지는 청년을 살려놔야 공주에게는 기회가 생긴다.

이유 3 : 공주의 직위라면 신하의 자식(청년)이 미녀와 사랑에 빠진다면, 청년을 죽이거나 괴롭힐 수 있는
수 많은 방법이 있을 것이다.
[08/06/14 오전 2:11:36] 
블루스카이
bluesky
둘다 호랑이가 있습니다.이유는 왕은 폭군인데다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딸을 넘본 청년을 그냥 둘리 없기 때문입니다.어느쪽이든 한쪽 밖에 확인할 길 없는 청년은 죽는것으로 이미 미래는 결정 되어있습니다.공주는 왕의 거짓 정보에 속은 것이죠.어차피 시간이 흐르면 현실 앞에 사랑이 얼마나 약한 존재인지 공주도 곧 깨닫고 더 잘사는 이웃나라 왕자와 결혼하게 될것 입니다.현실은 냉혹한거죠... [08/06/14 오전 8:53:01] 
챔스
football
한쪽은 광우병 쇠고기 , 한쪽은 집을 온통 파헤치는 운하 건설 형벌이 기다리고 있으며 왕의 젊었을때 별명은 쥐박이 였었다는.......무엇을 선택해도 손해인 국민의 심정을 대변하는 불쌍한 우리의 청년...이젠 공주한테 마저 속았다는 사실에 좌절할듯... [08/06/14 오전 9:00:05] 
곰같은투자
bear
아도님 의견에 동의함다. [08/06/14 오전 9:30:39] 
중립의묘
center
전 별하나에님 의견에 찬성 ^^ [08/06/14 오전 9:38:58] 
me2
day
전 무조건 호랑이입니다.아니, 꼭 호랑이여야 합니다!!!!!!!



한달이나 굶었거든요.호랑이에게도 기회를 주셔야죠.지고 지순한 사랑,폭군의 폭정 다 관심 없습니다.저도 먹고 살아야죠.....좀 도와 주십쇼 -호랭이 드림-
[08/06/14 오전 9:46:24] 
잠사장
drikgs
호랑이 .. 자신이 선택한 사랑이기에 남에게 주기보다는 버릴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08/06/14 오전 10:34:20] 
청소부밥
bob
football님 말씀대로라면...............그럼 왕은 2MB, 잘생긴 청년은 무고한 국민, 공주는 바...바..박근혜???? [08/06/14 오후 12:04:51] 
에어로스미스
air
헉, 쉽게 생각했는데.........덧글들을 보니 좀더 생각해봐야겠어요. ㅠ.ㅠ [08/06/14 오후 12:20:50] 
상우
gipadori
화사하고 지혜로운 공주라고 표현했지만 단지 상상만으로 질투심에 온 몸이
떨리고 피가 거꾸로 치솟는 정도라면 일단 왕의 성질을 그대로 물려 받았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엉뚱, 야만, 냉정

자신이 사랑한 그 남자가 절세미녀 앞에서 침을 질~질~ 흘리고 있었다면 이해가
되지만 현재 남자가 처한 상황으로 봤을 때 공주에서 심각한 성격 장애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ㅋㅋㅋ

그리고 남자는 공주가 가르쳐준 오른쪽 문을 향해 당당히 걸어간 상황으로 봐서
그녀에 대한 사랑과 믿음이 확고해 보입니다. 미녀든 호랑이든 상관이 없는...

결론은 미녀, 사람은 일단 살려 놓고 보는게 좋아 보입니다. ㅎㅎ



[08/06/14 오후 12:45:00] 
여우비
fox
단지 상상만으로 질투심에 온 몸이 떨리고 피가 거꾸로 치솟는....-->여자라서 이해해요.그만큼 청년을 사랑했기 때문이예요.ㅜ.ㅡ 질투없는 사랑은 없었답니다.정답은 호랑이... [08/06/14 오후 12:51:53] 
바보소년
kekino
모든 조건이 그대로 이행되어 있고, 단지 공주의 선택만이 남은거라면 알 수 없죠. 게임이론적인 선택이라면 저 남자와의 관계의 유지가 최우선이라는 전제하에 어떻게든 살리고 결혼한 남자와 불륜(?)이라도 저지르는 것이 나을 수 있겠지만.. 다른 분들의 이야기처럼 질투라는 감정을 이겨낼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다만 저 공주가 어떤 판단을 할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죠. 판단에 대한 이유가 같다 붙이면 모두 정당성이 어느 정도 있을테니(정서적이건, 이성적이건).. 정답 자체가 없는데 정답 찍으라고 해서 사람 머리아프게 생각하게끔 하는 질문이군요.
[08/06/14 오후 5:30:21] 
스카이하이
sky
ㅎㅎㅎ 횐님들의 상상력이 대단하네여~ 정말 상상은 즐거운것 같아요~ [08/06/14 오후 9:12:26] 
니스군
jun3089
재미있는 글들이 많네요..^^ 전 네이버클럽에.. 작성..^^; [08/06/14 오후 10:05:57] 
부산
devsign
로고스님이 이 질문을 내고 답을 요구하신 이유는.. 덧글자체의 흐름과 작성자들의 심리상태를 알아보기 위함이 아닐까 생각되는데.. 이 문제 구글에서 찾아보니.. 시리즈도 있더군요 하하.. [08/06/14 오후 10:49:26] 
달팽이
dauton
심플리 더 베스트!
저도 투자에 임하는 자세와 통하는 얘기같아요
공주의 사랑이 후에 어떤 곡절을 거치게 될 지는 누구도 알 수 없다고 봐요 유력하게 추측되는 바가 전혀없지는 않지만 다른 방향으로 흘러갈 가능성도 크고 넓다고 보거든요
현재까지 지문에서 보여지는 두 사람의 태도는 의심의 여지없이 완전하고 충실합니다
제가 공주라면 당연 레이디예요
왜냐하면 저로선 연인의 마음을 전혀 의심할 수 없고 그런 이상 다가오지 않은 미래의 우려때문에 그를 의심해서도 안됩니다 그 우려는 그의 몫이고 그가 수행해야 할 과제입니다 그의 몫의 일을 가지고 선행해야하는 나의 과제를 망쳐서는 안되겠죠 그리고 질투는 그가 과제를 제대로 수행치 못했을 때 비로소 시작하는 것이지 그때까지는 우려일 뿐입니다 ....
[08/06/15 오전 1:06:14] 
카이바
poby1234
공주는 고민 끝에 청년에게 오른쪽 문을 알려주었다.
공주가 가리킨 오른쪽 문에 자기를 살리기 위한 미녀가 있다고 생각한 청년은,
공주의 사랑을 새삼확인하고 잠깐 고민에 빠진다.
공주를 너무도 사랑한 나머지 미녀와의 새로운 삶은 아무 의미가 없다고 판단되어
공주가 가리킨 오른쪽 문을 선택하는 대신,
죽음으로써 자신의 사랑을 공주에게 확인시켜주기 위해 반대쪽인 왼쪽문을 선택한다.
청년이 호랑이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 왼쪽문을 여는 순간.... 나온 것은..... 미녀였다!!
[08/06/15 오전 9:31:38] 
에바
eva
달팽이님,카이바님 정말 대단들 하세요.전혀 생각도 못했었는데.... [08/06/15 오후 12:48:50] 
에버기브업
evergreen
정말 셀펀엔 똑똑하신 분들이 많은것 같네요.상상치도 못한 답변들이 쏟아지네요 ^^; [08/06/15 오후 2:27:45] 
나비효과
kissherb
제가 공주라면 미녀가 있는 쪽을 가르쳐 주었을 것 같아요^^
왕의 의도가 어떤 것임을 분명히 알지만, 신하는 자신의 사랑을 거부하기 싫어 재판을 받아들였지요. 그 결과가 죽음이든 삶이든... 그의 사랑이 어떠한지 알고 있는 공주는 그가 어디에서 누구와 살든 한 세상을 함께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이 더 간절할 것 같아요. 사랑하는 이가 세상에 없어서 느끼게 될 슬픔과 그리움은 하늘의 형벌과 같지 않을까요?

윗글엔 신하가 공주의 말대로 오른쪽 문을 열었다고 했는데, 제가 신하라면 공주의 말과는 반대로 열었을것같아요. 왜냐하면, 사랑하는 공주를 잘 알기에 그녀가 가르쳐준 문에는 미녀가 분명히 있을거라 생각할테니까요^^;; 어차피 재판에 섰을땐 죽음을 생각한 게 아닐까요?
[08/06/15 오후 4:41:39] 
회자정리
tellme2255
세명의 관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왕,공주,청년 이 세명이 모두가 인생의 주도권을 쥐고 있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자신의 인생은 자신이 선택하는 것이죠.공주는 자신이 알려준 방향을 청년이 선택할거라는 확신이 있지만 청년은 아닐 수 있으며 왕은 혹여 반드시 청년을 죽이기 위해 둘다 호랑이를 두었을 수도 있으며 아니면 둘다 호랑이는 없고 진실로 사랑하는 사이인지 알아 보려고 했을지도 모릅니다.이 경우 왕을 사악하게 보느냐 아니면 선량하게 보느냐에 따라 결정 될것입니다.공주의 관점에서도 공주를 어느쪽으로 보느냐에 따라 달라질것입니다.청년도 마찬가지 일것 입니다.오른쪽을 열었다고는 하지만 그 이전의 관점이 공주를 사랑하는 마음일 수도 있고 단순히 살았다는 짧은 생각과 새로운 미녀와의 즐거운 삶을 상상하고 힘차게 열었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중요한것은 그것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현재 상태와 관련이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왕을 기준으로 왕이 어떤 생각으로 했을것이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주로 남자분들일것이고 딸을 가지고 있는 아버지일 가능성이 좀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그리고 공주를 기준으로 생각하신 분들은 주로 여자분들이거나 여자를 중심으로 생각하시는 남자 분들이며 어는 정도는 사람을 보는 기준이 자신도 모르게 답에 묻어 나지는 않을까 생각됩니다.청년도 마찬가지고요.어쩌면 답을 생각하는 사람의 현재 상태도 투영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즉 자신의 현재 상태를 기준으로 다른 현상을 모두 다르게 해석한다는 투자의 관점에서도 그렇게 생각한다는것을 알려주는 예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08/06/15 오후 5:21:16] 
vision2백1천
xailos
미녀가 있었을것 같네요 사랑하는 사람을 호랑이밥이 되게 한다면 평생을 후회하며 죄책감을 가지고 살아가지 않을까요(영화 미션의 로드리고가 자기의 친동생을 살해하고 괴로워하던 장면이 생각나네요) *^^* [08/06/16 오전 11:36:39] 
에바
eva
바람님, 님 좀 짱인듯....^^ [08/06/16 오후 7:07:48] 
사랑지상주의
love
와우~ 바람따라님 칼럼을 쓰셨네요^^ 모두모두 재밌게 잘 읽었어요. 로고스님이 투자와 빗대어 보란 말씀이 무슨 말씀인지 알겠어요^^ 종목을 연구할필요가 없다는 결론에 도출하네요..^^ 주식시장은 알수 없는 공주의 마음과 같겠죠~ [08/06/16 오후 7:08:29] 
May
ktfson
ㅎㅎㅎ 재미있네요... 저도 심리학에 관심이 많아서... 위에 질문에 답은 없습니다.
옛날에 어디선가 읽은 내용인데요... 대학생들에게 교수가 제안했답니다. 성적을 교수님이 매기지 않고
비공개로 하되... 친구들의 성적을 학생들이 서로서로 직접 매기는 걸로요...
물론 이론적으로 생각하면 모든 사람이 다른 친구들을 전부 A뿔을 주면 모두 성적이 잘 나올것 같지만...
실제로 매긴 성적들을 보면... 모두 B 뿔을 넘지 못했다고 합니다.
우리 속담에... "사촌이 땅사면 배아프다"라와... 일맥이라고 보시면...
이것이 인간의 대체적인 속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대체로... 라는 말은 전부는 아니지만 많은 ...
이라고 해석할수 있겠네요... 사전적으론 "일반적으로"랍니다.
공주가 저 상태에서 그 신하에 폭 빠져 있다면... 이마 이성적은 결론을 내리기 어려울 겁니다. 그 순간에는요... 호랑이 한테 물려죽는것도 가슴아플꺼고... 나 아닌 다른 여자와 행복한 꼴(?)도 못볼겁니다. 정말 지금 미쳐(?) 있다면... 그게 더 고통스러울수 있죠... 답을 내리기 무척 어려운 질문입니다.
공주맘이죠... 못먹는 밥에 재를 뿌릴 수도 있고... 그 남자를 진심으로 사랑하니까... 살려줄수도 있습니다.
제 주위의 친구들은 다행스럽게도... 후자쪽이 많네요... ㅎㅎ
통계를 내봐야 알겠지만... 아마 전자쪽이 많을 겁니다. 다른 여자와 잘 사는걸 보는 고통보다...
남자가 죽는 고통이 저 심리상태에서는 ... 훨씬 덜할테니까요...
그래서... 요즘도 자주 뉴스에서 봤습니다만... 옛애인이 배신했다고 찾아가서 죽이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ㅋㅋ
만약 저라면... 살려둔 다음에... 아부지 왕권부터 이어받고... 세월이 지난 그때도 사랑이라는게 남아있다면 ... 그때 다시 생각할 거 같네요... 그때는 더 좋은 이웃나라 왕자도 있을 수 있고... 쩝~
사랑이 남아있으면... 데리고 오면 되고...(내가 여왕이므로... ^^)
[08/06/17 오후 12:37:34] 
아도
아도
이렇게도 생각되는군요.

공주는 궁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그 여인이 그 청년을 짝사랑했다는 사실은 알고있다는거죠? (불안할 요소가 있기에 질투가 일어난거겠죠?그렇다면 알고있다는 전제하에.)
그렇다면.
청년이 그 재판에서 어느쪽문을 선택하든 공주에게 있어선 둘다 고통이 주어집니다.

하지만 청년은 공주를 사랑한 사실을 거부하기 싫었기에 그 재판을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죽으면 벌이겠지만, 안죽으면 (청년에게 있어 심한 고통은 아닐것 같습니다. 뭐가 어쩃든. 왕의선택이라는 핑개거리가 있으니까요)
불안한듯이 공주에게'어느쪽이야'라고 물었기에, 청년은 죽고싶지 않은거겠죠.

그리고 청년은 공주의 창백해진 얼굴이 어느쪽에 뭐가 있는지 알고있다는걸 확신하였답니다.
그런것으로 청년이 확신할 정도면,
청년은 공주가 자신을 살리기 위해, 먼저 어느쪽에 호랑이/여인인지 알아낼 것이라는 것을 어쩌면 예상했을지도 모릅니다.

공주는 말이죠. 밤잠 새며 고민을 하였답니다. (대단한 상상의 스토리를 펼쳤겠죠)
그 재판을 받아들인 그 청년을 의심하고 '어느쪽이야'라고 알려달라고 한 순간 마음이 결정된 공주는 호랑이를 선택했을 거라 생각됩니다.

청년이 호랑이라도(죽어도) 상관없다.라고 생각되게 행동했다면, 공주를 사랑한것을 거부하기 싫었다는 그 사실이 강하게 와닿았겠지만, '어느쪽이야'라고 물어 자신의 죽음을 피하고자 한 것을 들어냈다면, 공주는 죽음보다 살기를 원하는 그 청년에게서 의심할 꺼리를 충분히 제공받은 것이라 생각됩니다.
짠짠-
댓글 모두 재밌네요.
[08/06/17 오후 8:44:37] 
바보사랑
letmetop
여자가 있었을테죠. 사랑하는 사람이 세상에 살아있는게 그래도 영원히 볼 수 없는것보다 나을거라고
생각됩니다.
[08/06/18 오후 9:05:53] 
돈밝히는아이
licky4pia
그냥 단순하게...
여러분이 사랑하는 사람이 이세상에 있는 것과 없는 것...
어떤것일까요??ㅎ
전 전자라고 생각해요~ 때문에 전 미인~ㅎ
[08/06/20 오후 5:23:14] 
그대가있어
weareyoung
공주는 공주입니다. 자기가 가지고 싶던것을 한번도 갖지 못한 적이 없는 공주인거죠.
청년을 진심으로 사랑했지만 사랑이 큰만큼 질투도 큰법! 아름다운 미녀와 함께하는 것을 받이들이기
힘들어 호랑이가 있는 문을 알려주었죠.
반면 청년은 공주가 알려준 문이 당연히 자신의 목숨을 구하기위해 미녀가 있는 문으로 알았습니다.
그리고 오른쪽문을 열려는 순간 이런생각이 들었죠.
'나의 목숨을 구할려는 공주의 마음만으로도 죽어도 여한이 없다, 내가 아름다운 여인과 함께 한다는 것은
공주를 불행하게 만드는 일이야' 하며,
잡고있던 문고리를 놓고 왼쪽문을 열게 되는 거죠..
[08/06/23 오후 3:12:40] 
글린다
aimhigh
굿이네요.여자는 질투의 화신, 남자는 지고 지순~~ [08/06/23 오후 10:00:55] 
tomo
tomo1007
공주님이 투자자이고, 청년이 투자한 주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현재 조정중인 주식일 가능성이 높겠지요. 호랑이를 알려주는 것은 손절매를 한다는 뜻이겠지요. 많은 분들이 쓰신 것처럼 어떡하든 공주님이 득을 보는 방법은 청년에게 여자가 있는 문을 알려주는 것이 아닐까요?

문득 요즘처럼 조정 중에 이미 투자한(창년과 사랑에 빠졌던) 투자자분들의 맘고생이 심하실텐데,,,
우리들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보게 하는 우화 같습니다.

다양한 각도로 공주님의 선택을 추측해보신것처럼 여러분들도 약해지는 자신만의 투자철학을 다시금 되돌아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법공식에 합류한 지 아직 반 년도 안된 신입이지만, 무엇보다 투자철학이 맘에 들어 자리를 잡았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08/07/04 오후 1:39:12] 
고운단풍
yoon540408
로고스님의 철학에 완전 매료되 오래된 글이지만 인사드리고 갑니다

제생각으로는 공주가 가리킨 쪽으 문 안에는 공주자신이 서 있었을것같네요
[14/08/07 오전 12:26:35] 
요치엔더
guy303
공주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면 어차피 청년과의 사랑은 이루어질 수 없는 일입니다.
청년을 살려 둔다 해도 더 끔찍한 상황을 견뎌야 하는것이죠. 만약 청년의 마음의 여인에게로 바뀌어진다면 그 고통은 더할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엔 사랑하는 청년이 웬수가 될 수 도 있겠죠 그리하여 공주는 호랑이가 있는 문으로 청년을 안내하였으리라 생각됩니다.
[15/03/18 오후 12:46:12] 
로케트
lshwanm
먼저 선택을 한다면 미녀라 생각되어집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죽게할수없는일 일단살리고 나중에 왕이 죽으면 공주가 왕이되어 법을 개정해 청년을 찾아옴..
너무 단순한 생각인가..ㅎㅎ
인생은 한순간이 아니죠.. 일확천금도 아니고 긴긴시간동안 투자해 결실을 맺는것에 착안했습니다..
답좀 갈켜주세요.. 감사합니다
[15/03/20 오전 1:36:53] 
천재일우
dice666
청년은 미녀를 선택하게 됐을 겁니다.
질투에 눈이 먼 공주는 호랑이 문을 가르켰지만,
청년은 공주가 당연히 미녀 문을 가르켰을거라고 생각하고,
스스로 자결을 택하려는 마음에 공주의 선택과 반대를 택한 것이죠.
그런데 결과를 보니??? 아니, 공주가 내게 호랑이를????
[15/12/01 오후 6:01:12] 
인생2막
동호아빠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순리대로 생각하자.
어느쪽 문을 택하던지 공주와의 사랑은 예전처럼 될수는 없다.
남자로써 진정 공주를 사랑한다면 자결을 할것이다.(단 즉사하지 않을정도로만 ㅎ)
청년의 공주를 사랑하는 마음이 그렇게라도 전해진다면 왕이 청년을 살리고 공주와의 결혼을 허락할지도^^
[17/06/19 오전 11:28:56] 
원숭이
taeeulja
호랑이... 저런 순간에는 몸과 마음이 따로 노는 순간이지요.. 남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미녀쪽을 알려줘야한다고 생각하였지만, 질투심이 몸을 먼저 장악해서 몸이 먼저 호랑이 쪽을 향해 반응 하였을 것 같네요. [17/08/03 오전 10:57:25] 
대사
yaksu1508
쫓아가면 이미 속는다.
당신의 생각을 묻고자 함이지 답을 찾는 것이 아니다.
[19/05/28 오후 5:21:16] 
마이페
philibro
흠... 다들 각자의 상상에서 온 판단이 맞다고 장황하게 설명을 하는 걸 보면 재밌군요. 물론 맞을 수도 있겠죠. 아닐 수도 있구요. 결국은 판을 짜놓은 왕의 의중을 판단하는 건데. 이쯤에선.. 이 이야기가 우리가 있는 이곳의 뭔가하고 비슷하지 않나요?

로고스님의 절묘한 예시에 무릎을 탁 칩니다. 댓글들이 주식장을 보는 것 같아서 더욱 그렇네요. 분위기 한껏 살려주신 로고스님 감사합니다.
[20/03/23 오전 2:50:45] 
화백
0hello0
글도 재밌고 댓글들도 재밌네요 ^^
Simply The Best.. !!

저라면.. 문을 열지 않고 자살을 선택했겠네요 ^^
재판 결과를 알고 있는 상황에서 공주와 사랑한 사실을 거부하기 싫어 선택한 재판이므로,

어느쪽을 선택하든.. 지금과는 다른결과가 있을것이고, 주최자인 왕의 의도대로 흘러가고, 나의사랑 공주역시 표정으로 괴로워하고 있음을 알려주었다면...

마지막 선택은.. 남의 의도가 아닌 나의 의지로 선택하는 결론을 취하겠습니다..

PS)투자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아무리 훌륭한 종목이 있고, 셀펀처럼 좋은 플랫폼이 있어도.. 결국은 결과는 내가 선택한데로 이루어지는 것이니깐요.. 다른사람의 의도와 해석을 분석하느라 복잡해지기 보다는 나의 초심을 믿는 Simple한 선택을 하겠습니다.
[20/07/18 오후 10:48:41] 
혜윰
heyyoom
공주 스스로도 결정할 수 없습니다. 몇날 며칠을 고민해도 결정할 수 없었고, 현장에서도 스스로 결정할 수 없었습니다. 즉 공주와 마찬가지로 아무도 결정할 수 없습니다. 물론 동전 던지듯이 결정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마저도 즉 동전을 던져서 결정하자는 마음도 먹기 어렵습니다. 결론은 아무도 모른다. 전지적 작가 맘대로 결정할 수 있는데, 그 작가마저도 결정할 수 없다가 결론입니다. 물론 많은 사람이 자기 마음먹은대로 결정할 수는 있습니다만 어느쪽이든 정답이 없습니다. 마치 빨간색이 더 예쁘냐 파란색이 더 예쁘냐라고 묻는 것과 같은 문제라고 봅니다. [21/05/18 오후 3: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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