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달 트레이딩 주머니(3개월 생활비)
여기 신포도가 왔어요. 정말 안쓰려고 했는데, 글 반신반의 하는 사람계서서 짧게 몇자 적습니다.현물 아니면 전 안합니다. 증권사 애들이 요즘 돈독에 올랐더군요.ELW,ELS 매수적기..더이상 빠지겠나..그런 광고하더군요.아마 이것도 이후에 우리나라에 터질껍니다.-펀드 환매 수두룩하는데 언론에선 또 쉬쉬하고..-
또 이러겠죠. 파생쓴 놈 이라고, 못믿으시면 거래내역도 올려드릴까요? 사람들은 자신의 기대 이상의 결과가 나오면 처음엔 부정을 하죠. 각설하고.
셀펀 여러분들을 싸잡아서 말씀드리는건 비약이지만, 과연 이 글을 읽으시는 분 중에 거시경제 분석-HTS 들어가서 3번 클릭하면 볼수 있는 지표(금리,물가,GDP성장,환율) 한번 보시나요? 그러시면 지금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아시겠네요. 그리고 증권사에서 신청만 하면 오는 기업업무 편람 한장이라도 들쳐보신적 있는지요?자신이 가지고 있는 회사가 어떤기업 어떤 상황인지는 궁금하지도 않나요?-그쪽 애널도 돈독에 올랏지만 기업이 어떤 상태인지는 객관적으로 말해주거든요. 그거라도 한번 보세요. 중소기업이 어떤 상황인지.. 조중동,K,S,M 본부 뉴스 끄고 블름버그 랑 FT 보세요. 투자를 신경을 안쓰신다 할지라도, 오히려 더 객관적입니다. 요즘 한국중앙매체를 보면 가브먼트 프렌들리가 눈에 훤해요.무슨 북한도 아니고.
이건 비관주의가 아니죠. 사실을 직시해보세요. 지금 당신이 다니는 직장,사업체 어떻는지요. 자영업 사장님 이 제일 많이 하시는 말씀이 IMF보다 더 힘들다예요. 그냥 구라 치는게 아니라. 직원들 월급 4개월치 밀렷고, 이번달 월급도 두번 나눠서 준다는 거예요. 그것도 기본급만. 사장이 악덕이라서 그럴까요? 이런 상황에 그런 사람있으면 배에 따끔한거 꼽히죠.
시장은 3차원인데 우리의 인지 능력은 2차원에서 꿈틀대고 있으니.. 혹시 아직도 현정권을 믿고 계신가요? 제 직업이 남의 눈물로 먹고 사는 직업이지만, 제가 돈 못벌더라도 자영업하시는분이랑 직장 다니시는분 어깨 펴고 집에 들어가셧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가족들에게 떳떳하게 밥 한끼 하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제 말씀이 불황의 끝물을 알리는 글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소수 정책자들이 대기업만 살리면 우리나라는 희망 없습니다. 셀펀 랭킹의 1,2,3위 그런 알자배기 기업들이 헐값에 외국으로 넘어갈수도 있다는 말이죠.
우매하고 어린자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세태가 너무 무서워 글 안적겠습니다. 9월달부터 희망적인 내용을 못올려서 죄송한 마음이 앞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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