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리마법에 대한 개념은 대부분의 투자자가 알고 있는 상식일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같은 하락장에서는 분명히 역복리(맞는용어인지는모르겠지만)로 인하여 많은 투자자들이 투자원금에 대해서 상당한 손실상태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균등분할매수상태라면,
1) 년차가 오래될수록 종목당투입금액에 대해서 복잡한 계산이 필요할 것입니다.(나만그런가?)
->미스터마켓의 조울증으로 인하여 1년이라는 기간동안에 등락율이 엄청납니다.
2) 년차가 오래된상황이고, 지금같은 하락장이라면, 여유자금이 부족할 경우가 한번이라도 발생하는 경우 균등분할매수가 힘들어집니다.
->이건 투자자의 인내심 문제보다도 재정적인 문제로 중도포기가능성이 있습니다.
3. 지금같은 하락장에서 사실은 더 많은 금액을 투입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균등분할매수를 지속했을 때 더 적은금액을 투입하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만일 상승장이 되었을 경우에는 실제로 적은 수익이 예상됩니다.
그래서, 보수적인 접근으로, 또한 욕심부리지 않고
전년도 종목당 매수금액을 일정하게 맞추어나가면 어떨까하는 생각입니다.
예를 들어,
1년차) 30만원+0만원(=전년도종목당매수금액)=30만원
2년차) 30만원+30만원(=전년도종목당매수금액)=60만원
3년차) 30만원+60만원(=전년도종목당매수금액)=90만원
이런식이라면, 복리효과를 극대화할 수는 없지만, 반대로 역복리효과도 최소화할 수 있다고, 하락장에서 상승장이 도래한다면 현재의 균등매수방법보다 더 많은 수익이 예상됩니다. (왜냐면 투입금액이 현재의 균등매수방법을 통한 금액보다 많으므로)
그리고, 마법펀드운용 중에 종목매도행위로 인하여 수익금,손실금이 발생합니다.
만일, 수익금이 발생했다면, 재투자하지 않고, 최고금리의 예금통장에 이체합니다.(예금이자)
만일, 배당금을 받았을 경우에도, 최고금리의 예금통장에 이체합니다.(예금이자)
만일, 손실금이 발생했다면, 최고금리의 예금통장에서 출금하거나, 여유자금에서 투입합니다.
->은행에다 수익금,배당금을 넣었다고 재투자가 아닌것은 절대 아닙니다.(보수적인투자)
결국, 최종마법펀드운용금액 = 현재종목평가금액+최고금리의 예금통장잔액 이 될 것입니다.
물론 최종수익율도 그때서야 알 수 있겠죠.
이런식으로 진행한다면 10년후에는 때부자까지는 아니여도 최소한의 개인목표를 이룰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마법공식의 힘을 믿고...)
이런 엄청난 하락장을 경험하고 나서야 비로소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고, 혹시 스스로를 잘 모르면서 우리가 파랑새를 찾고있는 것은 아닌가하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하락장이든 상승장이든 언제나 저희에게 많은 교훈을 주는 것 같네요. 성투하십시오.
결국 개인선택의 문제지만, 고수여러분들의 많은 조언과 지적, 질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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